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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샌드박스, 한 수 위 기량 뽐내며 진에어에 선승

남윤성 기자

2019-03-02 21:07

[롤챔스] 샌드박스, 한 수 위 기량 뽐내며 진에어에 선승
[롤챔스] 샌드박스, 한 수 위 기량 뽐내며 진에어에 선승


[롤챔스] 샌드박스, 한 수 위 기량 뽐내며 진에어에 선승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스프링 2R 2주차
▶진에어 그린윙스 0-1 샌드박스 게이밍
1세트 진에어 < 소환사의협곡 > 승 샌드박스

샌드박스 게이밍이 라인전과 교전 능력, 운영 능력 모두 앞서면서 진에어 그린윙스를 상대로 기선을 제압했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9 스프링 2라운드 2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1세트에서 모든 면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낙승을 거뒀다.

샌드박스는 13분에 중앙 지역에서 벌어진 합류전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진에어의 미드 라이너 '그레이스' 이찬주의 조이가 쿨쿨방울을 샌드박스의 정글러 '온플릭' 김장겸의 리 신을 재우면서 싸움이 벌어졌고 첫 킬은 진에어가 가져갔다. 하지만 샌드박스의 톱 라이너 '서밋' 박우태의 사일러스가 한 발 빨리 내려왔고 요릭의 궁극기를 쓰면서 진에어 선수들의 체력을 빼놓았고 '고스트' 장용준의 드레이븐이 죽음의 소용돌이로 킬을 내면서 3대1로 앞서 나갔다.

중앙 외곽 포탑을 파괴한 샌드박스는 '도브' 김재연의 르블랑이 이찬주의 조이를 두드려 체력을 빼놓았고 뒤따라 오던 김장겸의 리 신이 킬을 냈다. 상단 외곽 1차 포탑까지 무너뜨린 샌드박스는 4,000 골드 차이로 앞서 나갔다.

25분에 내셔 남작 지역으로 5명이 모인 샌드박스는 내셔 남작을 가져갔고 뒤를 노리던 진에어에게 김장겸의 리 신만 내주고 4명이 모두 살아서 빠져 나갔다. 바론 버프를 단 샌드박스는 중앙 억제기를 파괴했고 김장겸의 리 신이 잡혔지만 '시즈' 김찬희의 신 짜오와 박찬호의 브라움을 잡아내면서 킬 격차를 벌렸다.

내셔 남작이 부활한 시점에서 진에어가 중앙으로 밀고 올라가자 샌드박스는 김재연의 르블랑이 '루트' 문검수의 이즈리얼을 옆에서 치고 나와 잡아내며 상대의 화력을 줄였고 남은 선수들을 모두 제거하면서 에이스를 띄우고 1세트를 가져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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