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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SK텔레콤, 제이스 앞세운 운영으로 킹존 제압! 1-0

남윤성 기자

2019-03-03 21:09

SK텔레콤 T1 '칸' 김동하.
SK텔레콤 T1 '칸' 김동하.
[롤챔스] SK텔레콤, 제이스 앞세운 운영으로 킹존 제압! 1-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스프링 2R 2주차
▶킹존 드래곤X 0-1 SK텔레콤 T1
1세트 킹존 < 소환사의협곡 > 승 SK텔레콤

SK텔레콤 T1이 톱 라이너 '칸' 김동하의 제이스를 앞세운 스플릿 운영으로 킹존 드래곤X와의 1세트에서 웃었다.

SK텔텔레콤은 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2주차 킹존 드래곤X와의 1세트에서 압도적으로 성장한 김동하의 제이스를 앞세워 스플릿 운영을 성공시키고 승리했다.

SK텔레콤은 하단으로 치고 들어온 킹존의 3인 협공에 의해 '마타' 조세형의 알리스타가 잡혔지만 중앙 지역에서 '클리드' 김태민의 리 신이 '페이커' 이상혁의 르블랑과 함께 '폰' 허원석의 카르마를 잡아냈다. 9분에는 상단으로 김태민의 리 신이 올라갔고 '칸' 김동하의 제이스가 압박하는 과정에서 체력을 다 빼놓은 '라스칼' 김광희의 블라디미르를 끊어내면서 킬 스코어를 앞서 나갔다.

15분에 협곡의 전령을 중앙에 사용한 SK텔레콤은 이상혁의 르블랑이 '커즈' 문우찬의 아트록스를 공격해 궁극기를 빼놓았고 손쉽게 포탑을 하나 더 파괴했다.

SK텔레콤은 하단으로 5명이 모이면서 치고 빠지기를 통해 킹존 선수들을 하나씩 잡아냈다. 김태민의 리 신이 잡혔지만 이상혁의 르블랑이 '투신' 박종익의 라칸을 잡아내면서 피해를 줄였고 본진에서 체력을 회복한 뒤 순간이동으로 합류한 김동하의 제이스가 2명을 잡아내면서 8대3으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킹존은 SK텔레콤이 스플릿 푸시를 시도하자 내셔 남작을 두드렸다. 김동하의 제이스가 하단 억제기를 두드리는 타이밍에 내셔 남작 사냥을 완료한 킹존은 이 과정에서 김태민의 리 신을 끊어내면서 수비도 해냈다.

장로 드래곤 지역에 3명을 배치한 SK텔레콤은 '테디' 박진성의 시비르와 '칸' 김동하의 제이스가 중앙과 상단 억제기를 파괴했고 킹존이 장로 드래곤을 가져가는 틈에 중앙 돌파를 성공하면서 넥서스를 깨뜨리고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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