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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SKT, 노데스로 2세트 승리! 킹존 완파하며 2위 복귀

남윤성 기자

2019-03-03 21:57

[롤챔스] SKT, 노데스로 2세트 승리! 킹존 완파하며 2위 복귀
[롤챔스] SKT, 노데스로 2세트 승리! 킹존 완파하며 2위 복귀


[롤챔스] SKT, 노데스로 2세트 승리! 킹존 완파하며 2위 복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스프링 2R 2주차
▶SK텔레콤 T1 2대0 킹존 드래곤X
1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킹존
2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킹존

SK텔레콤 T1이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킹존 드래곤X를 2대0으로 격파하면서 공동 2위로 복귀했다.

SK텔레콤은 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2주차 킹존 드래곤X와의 2세트에서 1킬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2대0 완승으로 마무리했다. 9승3패가 된 SK텔레콤은 샌드박스 게이밍과 공동 2위에 올라갔다.

SK텔레콤은 10분에 하단으로 정글러 '클리드' 김태민의 자르반 4세가 하단으로 내려가서 대격변을 사용하면서 '데프트' 김혁규의 칼리스타를 가둔 뒤 잡아냈고 '페이커' 이상혁의 리산드라가 순간이동으로 합류, '투신' 박종익의 알리스타까지 끊어내며 2대0으로 리드했다.

킹존이 협곡의 전령을 중앙 지역에 사용하면서 포탑을 파괴했지만 SK텔레콤은 서포터 '마타' 조세형의 탐 켄치가 김태민의 자르반 4세를 배 속에 넣고 심연의 통로로 이동해 '테디' 박진성의 시비르에게 킬을 선사했고 뒤따라 들어온 '칸' 김동하의 블라디미르가 박종익의 알리스타를 잡아내며 4대0으로 리드했다.

하단으로 김동하의 블라디미르가 이동한 SK텔레콤은 김혁규의 칼리스타를 홀로 잡아내면서 분위기를 띄웠고 김광희의 요릭이 내려오자 3인 협공으로 잡아내면서 킬 스코어 6대0으로 달아났다.

킹존이 19분에 드래곤이라도 가져가려고 하자 SK텔레콤은 김태민의 자르반 4세가 스틸에 성공했고 뒤에서 들어온 김동하의 블라디미르가 요릭을 잡아내면서 싸움을 열었고 허원석의 질리언을 제외한 킹존 선수들을 모두 잡아냈다.

킹존이 하단에 있던 김동하의 블라디미르를 잡기 위해 2명을 동원했지만 혈사병으로 체력을 회복하는 동안 탐 켄치와 시비르가 합류하면서 구해낸 SK텔레콤은 중앙 지역에서는 김태민의 자르반 4세가 김혁규의 칼리스타를 홀로 잡아냈다.

킹존이 내셔 남작 지역 근처에 5명이 매복하고 있다가 이상혁의 리산드라를 노리고 치고 나왔지만 얼음 갈퀴기를 통해 회피한 SK텔레콤은 김태민의 자르반 4세와 리산드라가 치고 들어가면서 킬을 만들어냈고 상단과 하단의 억제기까지 깼다.

중앙 억제기를 무너뜨린 SK텔레콤은 김동하의 블라디미르를 앞세워 3킬을 쓸어 담으면서 노데스로 2세트를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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