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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CK]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 러너웨이, 긱스타 4대0 완파

김현유 기자

2019-03-05 21:07

개막전 승리를 거둔 러너웨이.
개막전 승리를 거둔 러너웨이.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2019 시즌1 1일차
▶1경기 러너웨이 4대0 긱스타
1세트 러너웨이 2 < 오아시스 > 0 긱스타
2세트 러너웨이 3 < 아이헨발데 > 2 긱스타
3세트 러너웨이 4 <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 3 긱스타
4세트 러너웨이 3 < 리알토 > 1 긱스타

러너웨이가 개막전부터 디펜딩 챔피언다운 위용을 뽐내며 긱스타를 완파했다.

러너웨이는 5일 진행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2019 시즌1 1일차 긱스타와의 경기에서 4대0 완승을 거뒀다. 러너웨이는 개막전 승리로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무패 행진을 계속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1세트 전장은 '오아시스'였다. 첫 라운드는 도심 맵이었다. 긱스타가 윈스턴-디바의 진입과 함께 첫 전투를 이기고 거점을 점령했지만 러너웨이는 '희수' 정희수의 EMP가 적중하며 거점을 빼앗았다. 러너웨이는 궁극기를 활용하며 거점을 정리하고 선취점을 올렸다. 2라운드는 대학 맵에서 진행됐고 러너웨이가 먼저 거점을 밟고 중력자탄-자폭 연계로 거점을 지켰다. 러너웨이는 포커싱으로 긱스타의 앞라인을 먼저 잡아내며 2대0으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화물 호위 전장은 '아이헨발데'였다. 러너웨이가 먼저 공격에 나서 3-3으로 맞붙었고 힘싸움에 승리하며 빠르게 거점을 점령했다. 긱스타가 탱커진 궁극기를 연계하며 경유지 앞 수비에 성공했지만 러너웨이는 한수 위의 포커싱과 힘을 발휘하며 경유지에 도달했다. 러너웨이는 '매그' 김태성의 완벽한 대지분쇄로 막힘없이 전진했고 중력자탄을 교환한 싸움에서 김태성의 라인하르트가 끝까지 살아남아 수비를 정리하며 3점을 챙겼다.

수비에 나선 러너웨이는 '데칼' 박성인의 파라와 정희수의 솜브라가 활약하며 거점을 지켰다. 긱스타는 '염원' 염원의 맥크리로 상대 딜러를 견제하며 A거점을 점령하는데 성공했고 맥크리를 앞세워 경유지에 도달했다. 러너웨이는 궁극기를 퍼부어 화물에 제동을 건 후 '이재곤' 이재곤의 낙사 플레이로 남은 시간을 줄였다. 긱스타의 마지막 공격, '레오' 김형섭의 대지분쇄가 적중했지만 러너웨이가 중력자탄으로 공격을 정리하며 2점으로 수비를 마쳤다.

3세트는 '볼스카야인더스트리'에서 진행됐다. 긱스타가 먼저 공격에 나섰고 'QoQ' 유성준에게 중력자탄을 삭제되며 위기에 몰렸지만 '어쌔신' 김성원의 브리기테가 거점을 정리하며 A거점을 챙겼다. 긱스타는 곧바로 중력자탄-자폭 연계로 B거점까지 가져갔다. 러너웨이 역시 2점을 모두 가져갔다. 정희수의 자리야가 젠야타를 잡으며 '강남진' 강남진의 초월과 함께 A거점을 점령한 후 이재곤의 소리방벽이 슈퍼세이브에 성공하며 B거점을 점령했다.

추가 라운드, 긱스타가 먼저 공격에 나섰다. 러너웨이가 빠르게 진입해 긱스타의 진형을 가르며 수비를 펼쳤다. 긱스타는 염원의 고에너지 자리야를 앞세워 A거점을 챙긴 후 중력자탄으로 B거점 점령도를 높였지만 러너웨이가 킬을 교환하고 버티며 93%에서 공격을 마쳤다. 공격에 나선 러너웨이는 손쉽게 거점으로 진입해 1점을 챙겼고 김태성의 돌진이 루시우를 잡고 유성준이 중력자탄을 삭제하며 B거점을 점령하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마지막 세트는 '리알토'에서 펼쳐졌다. 러너웨이가 선공을 펼쳤고 긱스타는 '개불씨' 윤영순이 중력자탄을 삭제하고 염원이 중력자탄을 적중시키며 러너웨이를 막아섰다. 러너웨이는 지원가 궁극기를 사용해 전진했고 대지분쇄로 지원가 궁극기를 빼고 중력자탄으로 수비를 무너뜨리며 1점을 챙겼다. 러너웨이는 궁극기 싸움에서 승리하며 2경유지를 넘어섰고 중력자탄-자폭 연계를 적중시키고 김태성의 대지분쇄가 적중하며 추가시간 3점을 가져갔다.

공수가 바뀌며 긱스타가 공격에 나섰다. 러너웨이가 힘싸움에 승리하며 궁극기 우위를 점했다. 긱스타는 중력자탄에 김형섭의 라인하르트가 킬을 만들며 추가 시간 전진했고 혈전 끝에 경유지를 넘어섰다. 하지만 러너웨이의 수비가 더 이상을 허용하지 않았다. 러너웨이는 유성준의 자폭으로 긱스타를 몰아냈고 이재곤의 루시우가 긱스타를 괴롭히며 화물을 막고 4대0 승리를 완성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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