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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CK] WGS, 3탱커-3힐러 싸움 압도하며 EM 제압

김현유 기자

2019-03-05 22:44

엘리먼트 미스틱에 4대0 완승을 거둔 WGS 아마먼트.
엘리먼트 미스틱에 4대0 완승을 거둔 WGS 아마먼트.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2019 시즌1 1일차
▶2경기 WGS 아마먼트 4대0 엘리먼트 미스틱
1세트 WGS 아마먼트 2 < 오아시스 > 0 엘리먼트 미스틱
2세트 WGS 아마먼트 4 < 아이헨발데 > 3 엘리먼트 미스틱
3세트 WGS 아마먼트 2 <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 0 엘리먼트 미스틱
4세트 WGS 아마먼트 2 < 리알토 > 0 엘리먼트 미스틱

WGS 아마먼트가 3탱커-3힐러 싸움에서 엘리먼트 미스틱을 압도하며 완승을 거뒀다.

WGS는 5일 진행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2019 시즌1 1일차 경기에서 EM에게 4대0으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경기를 거듭할수록 성장세를 보였던 WGS는 이번 시즌에는 개막전부터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3-3 조합과 솜브라, 한조를 기용하는 전략으로 지난 시즌 준우승 팀을 잡아내며 컨텐더스의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1세트는 '오아시스'에서 진행됐다. 첫 전장은 대학 맵이었다. WGS가 '플로라' 임영우의 솜브라를 앞세워 거점을 가져갔고 EM이 EMP-대지분쇄 연계를 역으로 받아치며 거점을 주고받았다. 결국 점령도를 높인 WGS가 중력자탄으로 거점을 빼앗으며 먼저 1라운드를 가져갔다. 2라운드 도심 맵에서도 WGS가 솜브라를 활용해 거점을 가져갔고 궁극기 우위를 살려 거점을 지키며 100대0으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는 '아이헨발데'에서 치러졌다. WGS가 먼저 공격에 나섰고 포커싱과 힘싸움에 우위를 점하며 A거점을 점령했다. WGS는 임영우의 솜브라가 6인 EMP를 적중시키고 '만두' 김찬희의 낙사 킬까지 나오며 2경유지를 넘었다. WGS는 계속해서 EMP 싸움에서 승리하며 빠르게 전진했고 대지분쇄로 수비를 정리하며 3점을 챙겼다.

공격으로 전환한 EM은 진입한 윈스턴을 잡으며 곧바로 A거점을 가져갔다. EM은 '도하' 김동하의 EMP와 '타코야키' 이영현의 대지분쇄로 경유지에 도달했지만 마지막 경유지에서 한조를 꺼낸 WGS의 수비에 고전했다. WGS는 조합을 바꾼 후에도 3-3 싸움을 압도하며 시간을 줄였다. EM은 마지막 공격에서 중력자탄-자폭으로 힘겹게 3점을 챙겼지만 시간을 모두 소모했고 공격 기회가 남은 WGS가 완벽한 포커싱으로 거점을 점령하며 2대0을 만들었다.

3세트 전장은 '볼스카야인더스트리'였다. WGS가 솜브라를 기용해 선공에 나섰다. WGS는 힘으로 EM을 몰아붙이며 지원가 궁극기를 소모시킨 후 중력자탄을 적중시키며 A거점을 점령했다. WGS는 5인 EMP로 곧바로 B거점까지 챙겼다. WGS의 기세는 수비에서도 이어졌다. 솜브라로 EM을 괴롭히고 탱커 궁극기를 적절히 활용하며 완벽한 수비를 펼쳤다. WGS는 한 칸도 주지 않고 수비에 성공하며 개막전 승리를 확정지었다.

4세트는 '리알토'에서 진행됐다. WGS가 먼저 공격에 나서 EMP와 초월을 주고받은 후 중력자탄으로 EM을 정리하며 1점을 가져갔다. WGS는 EMP마다 이득을 보며 두 번째 경유지에 도달한 후 다시 한조를 꺼냈다. EM의 전진수비는 루시우의 백도어에 흔들렸고 WGS는 궁극기를 주고받은 끝에 화물을 전진시켰다. EM도 종착지 앞에서 '스파클' 김영한의 자리야를 앞세워 수비를 펼치며 WGS는 2점에서 공격을 마쳤다.

공수가 전환되고 수비에 나선 WGS가 솜브라를 활용해 단단한 수비를 펼쳤다. EMP와 중력자탄이 돌때마다 WGS가 교전에 승리하며 화물이 전진하지 못했다. EM은 이영현의 대지분쇄 이후 난전에서 킬을 내며 전진했지만 '면봉' 서상민의 아나가 중력자탄에 힐 밴을 적중시키며 WGS가 경유지 앞에서 수비에 성공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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