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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그리핀,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백도어로 SKT 격파! 11연승

남윤성 기자

2019-03-08 19:57

그리핀의 승리를 이끈 주역인 '타잔' 이승용.
그리핀의 승리를 이끈 주역인 '타잔' 이승용.
[롤챔스] 그리핀,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백도어로 SKT 격파! 11연승

[롤챔스] 그리핀,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백도어로 SKT 격파! 11연승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스프링 2R 3주차
▶그리핀 2대1 SK텔레콤 T1
1세트 그리핀 < 소환사의협곡 > SK텔레콤
2세트 그리핀 승 < 소환사의협곡 > SK텔레콤
3세트 그리핀 승 < 소환사의협곡 > SK텔레콤

그리핀이 SK텔레콤에게 내셔 남작을 연달아 내주며 패배의 위기까지 몰렸지만 이승용의 이블린이 시선을 끄는 동안 3명이 순간이동으로 넘어가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드라마틱한 승리를 따냈다.

그리핀은 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3주차 SK텔레콤 T1과의 3세트에서 유리하던 상황에 전투에서 연패했고 '소드' 최성원과 '타잔' 이승용이 번걸아 스플릿 푸시를 시도했고 상대가 내셔 남작을 가져가던 상황에 순간이동을 통해 빈집 털이를 성공하면서 기적처럼 승리했다.

SK텔레콤은 상단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던 '칸' 김동하의 제이스가 '소드' 최성원의 요릭의 체력을 빼놓았고 정글러 '클리드' 김태민의 자크가 포탑 다이브를 시도하면서 첫 킬을 만들어냈다.

그리핀은 7분에 상단으로 '타잔' 이승용의 이블린과 '초비' 정지훈의 이렐리아가 합류해 김동하의 제이스를 두드렸고 최성원의 요릭에게 킬을 선사하면서 균형을 맞췄다. 10분에 하단으로 3명이 모인 그리핀은 이승용의 이블린이 몰래 들어가며 싸움을 걸었고 '바이퍼' 박도현의 칼리스타가 펄쩍펄쩍 뛰면서 화력을 쏟아 부었고 '리헨즈' 손시우의 알리스타가 분쇄로 김태민의 자크를 공중에 띄우면서 2명을 제거했다.

협곡의 전령을 사냥하는 과정에서 김동하의 제이스를 끊어낸 그리핀은 포탑을 연달아 무너뜨리면서 골드 격차를 벌렸다. 21분에 하단에 매복하고 있던 이승용의 이블린이 깜짝 등장하면서 김동하의 제이스를 또 다시 잡아냈고 최성원의 요릭이 외곽 2차 포탑을 무너뜨렸다. 23분에 상단으로 이동한 이승용의 이블린은 '페이커' 이상혁의 아지르를 순식간에 잡아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SK텔레콤은 27분에 내셔 남작 근처에 매복하고 있다가 싸움을 걸었고 그리핀 손시우의 알리스타가 치고 들어오는 것을 역이용했다. '테디' 박진성의 루시안을 잡아내기 위해 몸이 쏠리자 이상혁의 아지르와 김동하의 제이스가 화력을 퍼부으면서 4킬을 챙겼다.

내셔 남작을 가져간 SK텔레콤은 외곽 포탑 5개를 모두 깨뜨렸고 골드 격차를 완벽하게 줄였다. 5명이 상단을 압박하면서 상단 억제기까지 깨뜨린 SK텔레콤은 그리핀의 톱 라이너 최성원의 요릭이 하단을 압박하는 것을 무시하고 싸움을 걸었고 4명을 잡아냈다. 최성원의 요릭이 쌍둥이 포탑까지 깨자 SK텔레콤은 이상혁의 아지르가 본진으로 복귀해서 잡아냈고 상단을 밀던 선수들 또한 상대의 쌍둥이 포탑을 모두 깼다.

SK텔레콤이 내셔 남작을 사냥하는 동인 그리핀은 하단으로 이승용의 이블린이 내려가 시선을 끌었고 순간이동으로 3명이 넘어오면서 넥서스를 일점사해 파괴하면서 11연승을 이어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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