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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전태양, 테크닉 앞세워 이병렬도 격파! 죽음의 조서 1위

남윤성 기자

2019-03-09 14:35

[GSL] 전태양, 테크닉 앞세워 이병렬도 격파! 죽음의 조서 1위

◆GSL 2019 시즌1 코드S 16강 D조
▶승자전 전태양 2대0 이병렬
1세트 전태양(테, 11시) 승 < 카이로스정션 > 이병렬(저, 5시)
2세트 전태양(테, 1시) 승 < 이어제로 > 이병렬(저, 11시)

스플라이스 전태양이 메카닉 전략과 바이오닉 전략을 두루 사용하면서 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을 2대0으로 격파하고 8강에 올라갔다.

전태양은 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9 시즌1 코드S 16강 D조 승자전에서 이병렬을 2대0으로 물리치고 죽음의 조에서 살아 남았다.

'카이로스정션'에서 열린 1세트에서 전태양은 군수공장을 하나 지은 뒤 화염차를 4기 생산, 이병렬의 앞마당으로 파고 들었고 일벌레 4기를 사냥했다. 은폐를 개발한 밴시 1기를 보내 일벌레 5기를 더 잡아낸 전태양은 공성전차와 해병을 모을 시간을 벌었다. 밴시 2기와 공성전차 2기, 해병을 이끌고 9시로 공격을 시도한 전태양은 밴시와 화염기갑병을 충원하면서 이병렬의 여왕을 대거 잡아냈고 부화장까지 파괴했다.

밴시를 6기까지 늘린 전태양은 은폐 상태에서 이병렬의 본진으로 파고 들어 히드라리스크와 여왕을 잡아냈고 진격 타이밍을 늦췄다. 이병렬이 히드라리스크와 맹독충을 조합해 마지막 공격을 시도했지만 전태양은 공성전차와 화염차, 밴시로 막아내며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 확장 기지를 연달아 지으면서 배를 불린 전태양은 병영을 늘려 해병을 뽑으면서도 테크 트리까지 가파르게 올리면서 5분 만에 의료선을 확보했다. 8시 지역으로 의료선 2기를 보내 지어지고 있던 부화장을 취소시킨 전태양은 7시 지역으로 병력을 더 보내면서 2차 견제를 시도했고 이병렬의 병력이 수비하러 오는 동안 의료선에 해병을 태워 본진까지 견제했다.

이병렬이 저글링을 전태양의 확장 기지마다 보내면서 건설로봇을 잡아냈고 맹독충으로 2차 견제까지 하면서 흔들었지만 전태양은 중앙으로 보낸 병력을 침착하게 컨트롤하면서 연전연승했다. 해방선까지 전장으로 보내면서 화력을 강화시킨 전태양은 2대0으로 이병렬을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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