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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20킬 챙긴 OP 헌터스, 35점으로 중간 선두

구남인 기자

2019-03-09 15:37

중간 선두를 달리고 있는 OP 게이밍 헌터스.
중간 선두를 달리고 있는 OP 게이밍 헌터스.
OP 게이밍 헌터스가 킬 포인트 20점과 생존 점수 15점을 획득하며 중간 선두에 올랐다.

OP 게이밍 헌터스는 9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아프리카TV kt 10기가 아레나에서 열린 2019 핫식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PKL) 페이즈1 4주차 B-C조 1, 2라운드 경기에서 1라운드에 12킬 2라운드에 8킬을 챙겼고 생존 점수 15점을 획득하며 중간 선두를 기록했다.

1라운드 1위를 차지한 OGN 엔투스 포스.
1라운드 1위를 차지한 OGN 엔투스 포스.


사막맵 미라마에서 펼쳐진 1라운드는 킬 포인트 8점과 생존 1위를 차지한 OGN 엔투스 포스가 가져갔다. 수송기는 푸에르토 파라이소에서 출발해 오아시스 위를 지나갔다. 자기장은 엘 아자르를 중심으로 형성됐으며, 폐차장 동쪽 능선 지대로 좁혀졌다.

OGN 포스는 엘 아자르에 내려 아이템을 수급했으며, 세 번째 원이 등장할 때까지 엘 아자르 남쪽 언덕에서 안전지대로 진입하는 적들을 견제하며 후방으로 적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았다. OGN 포스는 폐차장 동쪽 능선 중턱에 위치한 창고를 점령한 뒤 원거리 견제로 적들의 접근만 막았다.

다섯 번째 원이 능선 지대를 중심으로 형성되자 OGN 포스는 곧바로 차량을 타고 자기장 중심부의 능선을 차지했으며, 북에서 남으로 이어진 능선을 활용해 안전지대로 들어오는 적들을 공격했다. 자기장 외곽을 돌던 팀들은 하나씩 탈락했고 일곱 번째 자기장이 형성됐을 때 남은 팀은 중심부의 OGN 포스, 북쪽의 쿼드로, 서쪽의 SK텔레콤, 남쪽의 OP 게이밍 헌터스뿐이었다.

OGN 포스는 자기장 외곽에서 견제하는 OP 헌터스에게 1킬을 허용했지만, 나머지 병력을 보존하는 데 성공했고, SK텔레콤의 도움으로 후방의 OP 헌터스를 정리했다. SK텔레콤과 마지막 전투를 시작한 OGN 포스는 '성장' 성장환의 폭발적인 화력과 '야크' 김보현의 섬광탄 활용으로 수적 열세를 이겨내며 승리를 차지했다.

OP 게이밍 헌터스 '기켄' 김태광.
OP 게이밍 헌터스 '기켄' 김태광.


에란겔에서 펼쳐진 2라운드는 8킬을 챙기며 생존 점수 10점을 획득한 OP 헌터스가 1위를 차지했다. 수송기는 자키에서 출발해 소스노브카 섬 동남쪽으로 빠져나갔다. 자기장은 사격장 남쪽을 중심으로 형성됐으며, 좌우를 오가며 사격장 남쪽 산을 중심으로 줄어들었다.

에란겔 서북쪽 자키에서 경기를 시작한 쿼드로는 안전지대 북쪽을 차지했다. 자기장이 동쪽으로 이동하자 서쪽에 넓게 펴져 북쪽과 남쪽을 동시에 견제하며 자기장 내부로 조금씩 진입했고, 북쪽에서는 킹스로드를 남쪽에서는 VSG를 공격해 킬 포인트를 챙겼다.

계속해서 줄어든 원 안에서 쿼드로는 북쪽 주도권을 잡기 위해 킹스로드를 정리했고, 뒤이어 OGN 포스와 맞붙은 맥스틸을 기습해 추가 킬을 올렸다. OP 헌터스는 자기장 남쪽에서 원거리 견제를 통해 조금씩 킬 포인트를 챙겼으며, 안전지대 변경 후 건물 밖으로 나온 OGN 포스를 공격해 킬 포인트를 챙겼다. 쿼드로와 마지막 전투를 시작한 OP 헌터스는 3대3 상황에서 서로 2명씩 사망하자 OP 헌터스 '기켄' 김태광이 선공으로 적을 제압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송파=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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