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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2회 우승한 OP 헌터스, 60점 기록하며 종합 1위

구남인 기자

2019-03-09 17:18

60점으로 1위를 차지한 OP 게이밍 헌터스.
60점으로 1위를 차지한 OP 게이밍 헌터스.
OP 게이밍 헌터스가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킬 포인트 35점을 챙기며 4주차 마지막 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OP 게이밍 헌터스는 9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아프리카TV kt 10기가 아레나에서 열린 2019 핫식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PKL) 페이즈1 4주차 B-C조 경기에서 '피오' 차승훈의 원거리 교전 능력에 힘입어 킬 포인트 35점과 생존 점수 25점을 챙기며 종합 1위에 올랐다.
3라운드 1위를 차지한 OP 게이밍 레인저스.
3라운드 1위를 차지한 OP 게이밍 레인저스.

3라운드는 OP 게이밍 레인저스가 킬 포인트 9점과 생존점수 10점을 챙기며 가져갔다. 수송기는 밀타 발전소 남쪽 바다에서 출발해 사격장 북쪽 바다로 빠져나갔다. 자기장은 맨션을 중심으로 형성됐으며, 맨션 동쪽을 중심으로 좁혀졌다.

OP 레인저스는 소스노브카 군사기지에서 아이템을 수급한 뒤 자기장이 줄어드는 속도에 맞춰 천천이 안전지대로 들어가 감옥 남쪽 바위까지 이동했다. 언덕을 차지한 OP 레인저스는 감옥에서 맞붙은 킹스로드와 APK 프린스를 공격해 킬 포인트를 올렸다.

4번째 자기장이 형성됐을 때 OP 레인저스는 동쪽으로 크게 돌아 적들의 피해 맨션 남동쪽에 위치한 1층 주택 단지를 차지했으며, 외곽을 돌고 있는 적들에게 공격을 퍼부었고 남쪽과 동쪽의 적들을 모두 정리해 전원 생존하며 경기를 이어갔다.

원이 지속적으로 OP 레인저스가 차지한 건물을 포함하자 OP 레인저스는 위치 이동 없이 원거리 교전을 통해 적들을 정리했고, 전투가 벌어진 지역에 화력을 집중해 모든 팀들에게 피해를 입혔다. 마지막 자기장이 형성됐을 때 OP 레인저스는 1명씩 살아남은 라베가와 OGN 포스를 정리하며 손쉽게 1위를 차지했다.
OP 게이밍 헌터스의 '벤츠' 김태효.
OP 게이밍 헌터스의 '벤츠' 김태효.

마지막 4라운드는 킬 포인트 13점과 생존 점수 10점을 챙긴 OP 헌터스가 1위를 차지했다. 수송기는 카메시키에서 출발해 소스노브카 섬 서쪽 바다로 빠져나갔다. 자기장은 소스노브카 군사기지를 중심으로 형성됐으며, 군사기지 남쪽 산을 중심으로 줄어들었다.

OP 헌터스는 게오르고폴 남쪽에서 아이템을 수급한 뒤 소스노브카 섬으로 건너갈 수 있는 서쪽 다리를 점거하고 VSG를 노렸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다급히 뒤따라 섬으로 향했다. 섬 안에서 잠시 주택에 자리했을 때 헌터스는 뒤 늦게 다리를 건너온 맥스틸을 공격해 차량을 터트려 3킬을 챙겼다.

자기장이 군사기지 남쪽 일부를 포함하며 좁혀지자 OP 헌터스는 차량을 활용해 남쪽 도로 앞 능선에 자리했고, 엎드렸다 일어서기를 반복하며 적들을 공격해 킬 포인트를 챙겼다. '피오' 차승훈은 고지대와 저지대를 오가며 스나이퍼 라이플로 군사기지 내부의 적들을 처치했다.

자기장이 군사기지 남쪽 산을 중심으로 형성되자 OP 헌터스는 곧바로 산위로 올라갔고, 중심부를 차지하고 있던 젠지 e스포츠를 공격해 킬 포인트를 쓸어담았다. 마지막 SK텔레콤과 4대4 승부에서 OP 헌터스는 넓게 진영을 펼쳐 적들을 공격했으며 지형적으로 유리했던 동쪽부터 공략해 승리를 차지했다.

송파=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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