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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상윤' 맹활약! 한화생명, 진에어 제압하며 8승 달성

김현유 기자

2019-03-09 18:52

한화생명e스포츠.
한화생명e스포츠.
[롤챔스] '상윤' 맹활약! 한화생명, 진에어 제압하며 8승 달성
[롤챔스] '상윤' 맹활약! 한화생명, 진에어 제압하며 8승 달성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스프링 2R 3주차
▶한화생명e스포츠 2대0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한화생명e스포츠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그린윙스
2세트 한화생명e스포츠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그린윙스

한화생명e스포츠가 '상윤' 권상윤의 칼리스타가 맹활약을 펼치며 진에어 그린윙스를 제압했다.

한화생명은 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3주차 경기에서 진에어에 2대0 승리를 거뒀다. 한화생명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중요한 승리를 챙기며 시즌 8승째를 기록했다.

2세트는 빠르게 득점이 나왔다. 진에어가 3분경 상단으로 세 명이 모여 '시즈' 김찬희가 오른을 잡아냈고 '트할' 박권혁의 오른도 버티며 제이스를 데려갔다. 진에어는 집요하게 상단을 노렸지만 한화생명은 오른의 좋은 회피와 적절한 커버가 더해지며 킬을 내주지 않았다. 진에어는 상단, 한화생명은 하단 라인전을 앞서나가며 경기를 풀어갔다.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진에어와 한화생명은 각각 협곡의 전령과 대지 드래곤을 챙기고 상단과 하단 포탑을 교환했다. 한화생명이 하단에서 공격해 권상윤의 칼리스타가 하단 듀오를 모두 잡아내자 진에어는 중단에서 '루트' 문검수의 이즈리얼이 리 신을 잡고 대지 드래곤까지 챙겼다. 진에어는 한화생명의 공세를 받아쳐 '린다랑' 허만흥의 제이스가 쓰레쉬를 잡아내며 킬 스코어 3대3을 맞췄다.

한화생명이 균형을 깼다. 중단에서 이즈리얼과 탐 켄치를 연이어 잡아냈다. 한화생명은 다시 중단에서 대장장이 신의 부름으로 교전을 열었고 '템트' 강명구의 조이가 더블 킬을 챙겼다. 진에어도 추격을 펼쳐 2킬을 올렸지만 한화생명은 칼리스타의 트리플 킬로 진에어를 정리하고 내셔 남작을 처치했다.

한화생명이 바론 버프를 두르고 진격하자 진에어도 조합 강점을 살려 수성에 나섰지만 화력 격차가 났다. 한화생명이 킬을 올리며 중단과 하단 억제기를 파괴했다. 진에어의 반격은 아쉬운 스킬 적중률을 보여주며 확실한 킬을 올리지 못했다. 한화생명은 두 번째 내셔 남작을 처치하고 대장장이 신의 부름과 함께 교전을 열었고 칼리스타가 날뛰며 에이스를 띄우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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