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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CK] 'QoQ' 맹활약! 러너웨이, WGS 3대1 제압

김현유 기자

2019-03-12 20:49

시즌 2승째를 거둔 러너웨이.
시즌 2승째를 거둔 러너웨이.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2019 시즌1 3일차
▶1경기 러너웨이 3대1 WGS 아마먼트
1세트 러너웨이 0 < 네팔 > 2 WGS 아마먼트
2세트 러너웨이 2 < 블리자드 월드 > 1 WGS 아마먼트
3세트 러너웨이 2 < 호라이즌 달 기지 > 1 WGS 아마먼트
4세트 러너웨이 4 < 감시 기지: 지브롤터 > 3 WGS 아마먼트

러너웨이가 'QoQ' 유성준의 디바를 앞세워 WGS 아마먼트의 솜브라 전략을 받아치며 승리를 거뒀다.

러너웨이는 12일 진행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2019 시즌1 3일차 경기에서 WGS를 3대1로 제압했다. 러너웨이는 1세트 WGS의 솜츠 조합에 고전하며 세트를 내줬지만 속도를 높여 솜브라의 흔들기를 무력화시켰고 유성준의 디바가 완벽한 자폭과 매트릭스로 수차례 팀을 구하며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

1세트는 '네팔'에서 치러졌다. 1라운드는 성소 맵에서 진행됐고 양 팀은 윈스턴 3-3으로 맞붙었다. WGS가 좋은 포커싱으로 킬을 만들며 거점을 가져갔다. 중력자탄-자폭을 주고받으며 킬을 교환한 상황에 '카라얀' 최산하의 원시의 분노가 거점을 정리하며 WGS가 100대0 승리를 거뒀다. 제단 맵에서 진행된 2라운드, WGS가 '플로라' 임영우의 솜브라로 러너웨이를 흔들고 EMP 턴마다 이득을 보며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는 '블리자드월드'에서 진행됐다. WGS가 선공에 나섰다. WGS가 솜브라로 공격을 시도하자 러너웨이가 속도를 높였고 '강남진' 강남진의 초월로 EMP를 받아치며 수비를 펼쳤다. 러너웨이는 WGS의 소리방벽 진입에 A거점을 내줬지만 지원가 궁극기로 WGS의 주요 궁극기를 모두 버텨내고 유성준의 자폭이 킬을 만들며 화물 운송을 막았다. 마지막 교전에서도 러너웨이가 자폭 진입으로 승리를 거두며 1점으로 수비를 마쳤다.

러너웨이가 공격으로 전환해 솜브라를 마크하며 거점으로 진입했다. 킬을 교환한 상황에서 '이재곤' 이재곤의 루시우가 라인하르트를 이격시키며 러너웨이가 A거점을 챙겼고 한 박자 빨리 초월과 중력자탄을 사용해 EMP 타이밍을 빼앗으며 화물을 운송했다. 임영우가 EMP로 소리방벽을 지우며 WGS가 종착지 앞에서 수비에 성공했지만 마지막 난전에서 중력자탄-자폭 연계가 세 명을 잡아내며 러너웨이가 2세트 승리를 거뒀다.

3세트 전장은 '호라이즌달기지'였다. 러너웨이가 위도우메이커-정크랫 조합으로 수비에 나서 딜러진이 킬을 내며 수비를 펼쳤다. WGS는 나노 강화제와 원시의 분노로 A거점을 챙기고 B거점 공격에 나섰지만 러너웨이가 이재곤의 루시우를 필두로 유연하게 받아쳤다. 러너웨이는 이어진 3-3 싸움을 압도하며 WGS를 몰아냈고 유성준이 자폭으로 킬을 내고 중력자탄을 삭제하는 만점 활약을 펼치며 WGS의 공격을 1점에서 막아냈다.

공격에서도 러너웨이는 힘으로 단번에 A거점을 가져갔다. B거점에서 WGS가 먼저 중력자탄으로 교전을 열었지만 러너웨이는 빠른 지원가 궁극기를 활용해 버텨냈다. 난전 속에서 유성준의 자폭이 라인하르트를 잡으며 러너웨이가 WGS를 정리하고 순식간에 3세트 승리를 챙겼다.

4세트는 '감시기지:지브롤터'에서 펼쳐졌다. 선공에 나선 WGS는 '희수' 정희수의 위도우메이커에 고전했지만 원시의 분노로 A거점을 챙겼다. WGS는 궁극기 우위를 살려 빠르게 전진했고 마지막 교전에 승리하며 3점을 가져갔다. 공수가 바뀌고 러너웨이가 '매그' 김태성의 윈스턴을 필두로 공격을 펼쳐 첫 경유지를 지났고 '슈이' 이동재의 브리기테가 솜브라를 마크하며 경유지를 지났다. 기세를 올린 러너웨이는 초월로 EMP를 받아치며 3점에 챙겼다.

추가 라운드, 러너웨이가 전진 수비를 펼쳤고 포커싱으로 WGS를 무너뜨리며 수비에 성공했다. WGS의 마지막 공격은 중력자탄-자폭에 막히며 러너웨이가 한 점도 내주지 않고 수비를 마쳤다. 러너웨이는 4딜러 조합으로 공격을 펼쳐 유성준의 바스티온이 킬을 만들고 EMP와 전차로 수비를 정리하며 3대1 승리를 완성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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