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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1-2R 생존 점수 챙긴 MVP, 23점으로 중간 선두

구남인 기자

2019-03-13 20:35

23점을 확보하며 1위에 오른 MVP.
23점을 확보하며 1위에 오른 MVP.
1라운드에서 생존 1위를 차지한 MVP가 23점으로 중간 선두를 달리고 있다.

MVP는 13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아프리카TV kt 10기가 아레나에서 열린 2019 핫식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PKL) 페이즈1 5주차 A-B조 경기 1, 2라운드에서 23점을 확보하며 1위에 올랐고, 2라운드 1위를 차지한 엘리멘트 미스틱은 21점으로 2위, 1라운드 1위 VSG는 2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1라운드를 차지한 VSG.
1라운드를 차지한 VSG.


사막맵 미라마에서 펼쳐진 1라운드는 킬 포인트 13점과 생존 4위를 차지한 VSG가 가져갔다. 수송기는 엘 아자르에서 출발해 추마세라 남쪽으로 빠져나갔다. 자기장은 산 마르틴을 중심으로 형성됐으며, 산 마르틴 서쪽 산악지대를 중심으로 줄어들었다.

VSG는 티에라 브롱카에서 경기를 시작했으며, 자기장이 줄어들었을 때 외곽을 돌며 적들의 위치를 파악했다. 세 번째 자기장이 형성됐을 때 VSG는 안전지대 중심부로 파고들어 도로 주택가를 놓고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과 전투를 벌였다.

VSG의 '헐크' 정락권이 차량으로 '스타일' 오경철을 쓰러뜨리며 전투를 시작한 VSG는 수적 우위를 앞세워 원거리에서 달려오는 아프리카 페이탈을 차례로 쓰러뜨리며 킬 포인트를 챙겼다. VSG는 꾸준히 줄어드는 자기장에 북쪽을 정리하며 킬을 올렸고 순위 방어까지 이어갔다.

7번째 자기장이 형성됐을 때 VSG는 북쪽에서 서쪽으로 내려오며 그리핀 화이트와 대치 중인 엘리멘트 미스틱을 기습해 '환이다' 장환이 수류탄으로 3킬을 챙겼고, 곧바로 그리핀 화이트까지 공격해 점수를 쓸어 담았다. 자기장이 사라지는 과정에서 VSG는 MVP를 뚫지 못해 4위로 마무리했고, 중앙을 차지한 MVP는 OGN 엔투스 포스와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를 정리하고 생존 1위에 올랐다.

2라운드의 주인공 엘리멘트 미스틱.
2라운드의 주인공 엘리멘트 미스틱.
에란겔에서 펼쳐진 2라운드는 킬 포인트 10점과 생존 점수 10점을 챙긴 엘리멘트 미스틱이 차지했다. 수송기는 프리모스크 동쪽 바다에서 출발해 사격장 북쪽으로 향했다. 자기장은 게오르고폴을 중심으로 형성됐으며, 병원 동남쪽 논밭을 포함하며 좁아졌다.

엘리멘트 미스틱은 노보레프노에서 아이템을 수급한 뒤 갓카를 걸쳐 돌산 아래 주택가를 차지했고, 그리핀과 VSG과 전투를 벌이자 원거리 저격으로 킬 포인트를 챙기며 VSG를 탈락시키고 건물까지 차지했다.

여섯 번째 안전지대까지 엘리멘트 미스틱이 차지한 건물을 중심으로 형성되자 엘리멘트 미스틱은 건물 안에서 원거리 견제를 통해 적들을 견제했고, 자기장이 좁혀지자 북쪽에서 진입하던 DPG 다나와와 OP 게이밍 헌터스를 정리했다.

마지막 자기장이 형성됐을 때 엘리멘트 미스틱은 중앙을 차지하는 과정에서 1명을 잃었으나 중앙에 위치한 엄폐물을 최대한 활용해 젠지 e스포츠의 진입을 막으며 손쉽게 승리를 차지했다.

송파=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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