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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맹공 펼친 OP 헌터스, 36킬 챙기며 1위

구남인 기자

2019-03-13 22:20

5주 2일차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OP 게이밍 헌터스.
5주 2일차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OP 게이밍 헌터스.
OP 게이밍 헌터스가 36킬을 기록하며 총 5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OP 게이밍 헌터스는 13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아프리카TV kt 10기가 아레나에서 열린 2019 핫식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PKL) 페이즈1 5주차 A-B조 경기에서 킬 포인트 36점과 생존 점수 15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DPG 다나와의 '주원' 박주원.
DPG 다나와의 '주원' 박주원.


3라운드는 킬 포인트 9점과 생존 1위를 기록한 DPG 다나와가 차지했다. 수송기는 자키 동북쪽에서 출발해 밀타 발전소 남쪽으로 빠져나갔다. 자기장은 게오르고폴 동쪽 갈림길을 중심으로 형성됐으며, 사격장 서쪽 산악지대로 줄어들었다.

DPG 다나와는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아이템을 수급한 뒤 적들이 많이 모여있는 남쪽을 피해 북쪽으로 크게 돌아 안전지대로 진입했다. 큰 교전 없이 여섯 번째 자기장까지 전원 생존한 DPG 다나와는 북쪽에 남아있던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를 정리하며 안전지대 북쪽을 차지했다.

남쪽에서 OP 게이밍 헌터스와 OGN 엔투스 에이스, VSG, 젠지 e스포츠가 뒤섞여 난전을 치르는 동안 DPG 다나와는 원거리 견제로 킬 포인트를 챙기며 본인들의 위치를 사수했다. DPG 다나와는 남쪽의 대규모 난전에서 살아남은 젠지와 벌인 마지막 전투에서 '수팍' 이준한이 측면으로 치고들어가 전투를 유리하게 만들며 승리를 차지했다.

OP 게이밍 헌터스의 '벤츠' 김태효.
OP 게이밍 헌터스의 '벤츠' 김태효.


마지막 4라운드에서는 12킬 10점 다. 수송기는 게오르고폴 서쪽 바다에서 출발해 소스노브카 군사기지 남쪽으로 향했다. 자기장은 유적지를 중심으로 형성됐으며, 포친키 서쪽 논밭을 중심으로 좁아졌다.

OP 게이밍 헌터스는 게오르고폴에서 아이템을 챙긴 뒤 자기장 외곽을 왼쪽으로 크게 돌며 안전지대 남쪽으로 진입했다. 안전지대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OP 헌터스는 진영을 넓게 펼쳐 적들을 포위해 손쉽게 킬 포인트를 챙겼다.

포친키 서쪽 창고 아래 주택을 차지한 OP 헌터스는 주택을 뒤로하고 언덕에 올라 적들을 공격했으며, 7번째 자기장이 본인들이 차지한 건물을 포함하자 2명씩 나눠져 거점을 지키는 것과 외곽을 돌며 안전지대로 들어오는 적들을 공략했다.

계속해서 적들을 압박한 OP 헌터스는 동쪽에 남아있던 라베가를 정리한 뒤 넓게 펼쳐진 진영을 유지하며 서쪽으로 이동해 OGN 엔투스 에이스를 순식간에 정리하며 생존 1위를 차지했다.

송파=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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