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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맞는 클래시 로얄 리그, 3개 메이저 지역으로 개편

남윤성 기자

2019-03-15 10:53

2년째 맞는 클래시 로얄 리그, 3개 메이저 지역으로 개편
슈퍼셀은 지난해 첫 출범한 클래시 로얄의 공식 e스포츠 리그인 클래시 로얄 리그(CRL)가 2년차를 맞아 더욱 박진감 넘치는 글로벌 리그로 업그레이드해 진행된다고 발표했다.

2019년 2회 대회는 아시아, 중국 및 서양 등 총 3개 지역 리그로 나뉘며 전 세계 클래시 로얄 최고수로 구성된 32개팀이 참여한다. 한국이 속한 아시아 리그는 킹존 드래곤X, 샌드박스 게이밍, OP 게이밍, OGN 엔투스 등 4개의 한국 팀과 포노스, 게임위드, 데토네이션 게이밍, 파브 게이밍 등 4개의 일본팀, 킥스, 브렌 e스포츠, 카오스 시어리, 탈론 등 동남아시아 4개 팀 등 총 12개 팀이 참여해 지역 내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2019 클래시 로얄 리그는 클래시 로얄 이용자라면 누구나 선수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3월 21일부터 26일까지 게임 내에서 진행되는 클래시 로얄 리그 챌린지에 도전한 후 예선 통과자를 대상으로 한 각 프로팀의 선수 선발전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선발전을 최종 통과한 이용자들은 프로 선수로서 클래시 로얄 리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최종 선수 선발을 완료한 이후 시즌 1이 오는 4월 25일 개시되어 6월까지 진행되며, 시즌 2는 8월에서 10월까지 펼쳐진다. 시즌 1 종료 후 7월에는 올스타 초청전(WCG 2019)이 특별 이벤트로 진행된다. 각 지역별 리그 우승자들과 우수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종 승자를 가리는 월드 파이널은 올해 말 열릴 예정이다.

클래시 로얄 리그 e스포츠 총괄 조현조는 "지난해 첫 번째 클래시 로얄 리그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전세계 e스포츠 관객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는 경기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토너먼트 진행 방식을 개선하고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이용자들이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경기 콘텐츠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첫 개최된 클래시 로얄 리그에는 전 세계에서 2,500만 명이 넘는 클래시 로얄 이용자가 온라인 예선전에 참가했으며 12월 도쿄에서 개최되며 전석 매진을 기록한 월드 파이널에서는 중국의 노바 e스포츠가 클래시 로얄 리그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한 바 있다.

한편 클래시 로얄 리그의 상세한 경기 일정 및 각 팀별 선수 구성 등은 추후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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