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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담원, 조직력 싸움에서 우위 점하며 1대0 리드

남윤성 기자

2019-03-15 20:47

[롤챔스] 담원, 조직력 싸움에서 우위 점하며 1대0 리드
[롤챔스] 담원, 조직력 싸움에서 우위 점하며 1대0 리드


[롤챔스] 담원, 조직력 싸움에서 우위 점하며 1대0 리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스프링 2R 4주차
▶담원 게이밍 1-0 한화생명e스포츠
1세트 담원 승 < 소환사의협곡 >한화생명

담원 게이밍이 내셔 남작 지역에서 벌어진 대규모 전투에서 조직력을 발휘하면서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담원 게이밍은 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4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1세트에서 내셔 남작 전투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담원 게이밍은 4분에 상단으로 정글러 '펀치' 손민혁의 그라가스를 호출하면서 '너구리' 장하권의 제이스가 '소환' 김준영의 이렐리아를 잡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김준영이 쌍검협무로 장하권의 제이스를 묶었고 포탑 공격을 통해 잡아내면서 한화생명은 피해를 최소화했다. 7분에 정글 지역에서 '보노' 김기범의 자크가 붉은 덩굴 정령을 사이에 놓고 손민혁의 그라가스와 강타 싸움을 펼쳤고 승리한 뒤 상단으로 합류, 장하권의 제이스에게 새총 발사를 적중시키면서 김준영의 제이스에게 킬을 선물했다.

12분에 4명이 모여 협곡의 전령을 사냥한 담원은 그라가스의 술통 폽갈로 한화생명의 진입을 저지했고 '쇼메이커' 허수의 아칼리가 이렐리아를 잡아냈고 라이즈의 궁극기로 도망가려던 한화생명의 의지도 '뉴클리어' 신정현이 쓴 마법의 수정화살로 끊어내면서 2킬을 추가했다.

중앙 외곽 1차 포탑에 협곡의 전령을 쓰면서 포탑을 깬 담원은 상단으로 그라가스가 이동해 술통 폭발을 적중시켜 도망가려던 이렐리아를 끌고 와서 제거했고 포탑 2개를 더 무너뜨렸다.

한화생명은 21분에 중앙 지역에서 싸움을 걸었다. 자크의 새총발사를 애쉬에게 맞히면서 담원이 퇴각하게 만들었고 이렐리아가 순간이동으로 합류해 멀티킬을 만들어냈다. 하단에 배치되어 있던 제이스는 '라바' 김태훈의 라이즈가 공간왜곡으로 합류해 잡아내면서 6대6으로 킬 스코어를 따라 잡았다.

담원은 27분에 한화생명의 정글 지역으로 탐 켄치의 심연의 통로를 쓰면서 파고 들었고 김기범의 자크를 잡아낸 뒤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한화생명이 뒤를 잡으려 했지만 애쉬와 제이스의 화력을 앞세워 4명을 모두 잡아내면서 큰 이득을 봤다.

바론 버프를 달고 하단으로 몰아친 담원은 억제기를 무너뜨렸고 상단으로 이동한 뒤 뛰어드는 자크를 그라가스가 몸으로 막아냈고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넥서스를 파괴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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