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스프링 2R 4주차
▶담원 게이밍 2대1 한화생명e스포츠
1세트 담원 승 < 소환사의협곡 > 한화생명
2세트 담원 < 소환사의협곡 > 승 한화생명
3세트 담원 승 < 소환사의협곡 > 한화생명

담원 게이밍이 교체 투입된 톱 라이너 '플레임' 이호종의 블라디미르가 쿼드라킬을 달성하면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2대1로 제압하고 연패를 끊어냈다.

담원 게이밍은 는 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4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3세트에서 이호종이 블라디미르로 맹활약하면서 9승 고지에 올라섰다.

담원 게이밍은 교전에서 우위를 점했다. 한화생명이 13분에 협곡의 전령을 상단에 사용하면서 포탑을 파괴했지만 담원은 중앙에서 전투를 벌이면서 발빠르게 합류, 한화생명의 정글러 '보노' 김기범의 자르반 4세와 원거리 딜러 '상윤' 권상윤의 자야를 '뉴클리어' 신정현의 베인이 잡아내면서 기세를 탔다. 담원은 16분에 중앙 지역 늪에서 신정현의 베인이 김기범의 자르반 4세를 벽으로 밀면서 잡아낸 뒤 권상윤의 자야까지 제거하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29분에 내셔 남작을 두드리던 담원은 뒤를 잡고 파고 들던 한화생명의 공격에 신정현의 베인이 잡히긴 했지만 '플레임' 이호종의 블라디미르가 치고 빠지기를 성공하면서 쿼드라킬을 달성하면서 바론 버프도 챙겨갔다.

상단 억제기를 무너뜨린 담원은 하단으로 5명이 모여 강하게 압박했고 뒤에서 들어오던 박권혁의 아트록스에 아랑곳하지 않고 전투를 펼쳐 에이스를 띄우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