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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그리핀, 초반 우위 앞세워 아프리카 격파! 3세트 연패 끝

남윤성 기자

2019-03-16 18:42

그리핀의 서포터 '리헨즈' 손시우.
그리핀의 서포터 '리헨즈' 손시우.
[롤챔스] 그리핀, 초반 우위 앞세워 아프리카 격파! 3세트 연패 끝


[롤챔스] 그리핀, 초반 우위 앞세워 아프리카 격파! 3세트 연패 끝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스프링 2R 4주차
▶그리핀 1-1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그리핀 < 소환사의협곡 > 승 아프리카
2세트 그리핀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그리핀이 서포터 '리헨즈' 손시우의 갈리오가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해준 덕에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2세트에서 승리, 세트 3연패를 끊어냈다.

그리핀은 1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2R 4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2세트에서 손시우의 갈리오가 결정적인 순간마다 영웅 출현으로 동료들을 보호하면서 성장을 도운 덕에 완승을 거뒀다.

그리핀은 3분에 하단으로 합류한 '타잔' 이승용의 리 신이 '바이퍼' 박도현의 칼리스타, '리헨즈' 손시우의 갈리오의 도움을 받아 아프리카의 하단 듀오를 모두 잡아내면서 2대0으로 앞서나갔다.

8분에 하단에서 2대2를 펼치는 과정에서 손시우의 갈리오가 아프리카의 하단 듀오에게 도발을 적중시켰고 박도현의 갈리오가 손호경의 알리스타를 끊어냈다. 아프리카가 중앙 지역으로 파고 들어 '초비' 정지훈의 라이즈를 잡아냈지만 그리핀은 이승용의 리 신이 받아치면서 '썬' 김태양의 리산드라를 잡아내며 받아쳤다.

1대4로 킬 스코어를 뒤처지던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의 잭스가 그리핀의 우르곳, 갈리오 조합을 상대로 역으로 킬을 따내면서 반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협곡의 전령을 사냥한 아프리카는 상단에 사용하면서 포탑도 먼저 파괴했다.

그리핀은 14분에 아프리카의 정글 지역에서 이승용의 리 신이 김태양의 리산드라에게 물리면서 잡힐 뻔했지만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도망쳤고 정지훈의 라이즈가 2킬, '소드' 최성원의 우르곳이 1킬을 챙겨갔다.

드래곤을 사냥한 아프리카는 그리핀이 걸어온 싸움에서 김기인의 잭스가 화력을 퍼부은 뒤 잡히자 김하람의 루시안이 치고 빠지면서 남은 선수들을 정리하면서 3대3 교환에 성공했다.

그리핀은 22분에 아프리카의 정글 지역에서 싸움을 걸었다. 리산드라를 노리고 치고 들어간 그리핀은 갈리오가 영웅 출현으로 합류했고 박도현의 칼리스타와 정지훈의 라이즈가 화력을 퍼부으면서 승리, 내셔 남작도 가져갔다.

아프리카가 그리핀의 정글 지역에 카직스와 잭스를 밀어 넣으면서 변수를 만들려 했지만 손시우의 갈리오가 합류하며 끊어낸 그리핀은 내셔 남작도 편안하게 가져갔다. 아프리카의 정글 지역에서 싸움을 연 그리핀은 화력 시범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4킬을 추가, 넥서스까지 밀어붙이면서 세트 스코어를 1대1로 만들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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