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이 매주 발표하고 있는 글로벌 리그 오브 레전드 파워랭킹에서 내내 1위를 유지했던 그리핀은 처음으로 5위에 랭크됐다. 그리핀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 LCK) 2019 스프링 8주차에서 젠지 e스포츠와 아프리카 프릭스에게 연거푸 패하면서 5위로 내려 앉았다.
그리핀이 5위로 내려가면서 1위는 중국 팀인 인빅터스 게이밍이 차지했다. 8주차에서 하위권인 비시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승리한 전적이 전부인 인빅터스 게이밍이지만 톱스포츠 게이밍이 하위권인 월드 엘리트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1위를 차지했다.
LCK 8주차에서 2전 전승을 기록한 SK텔레콤 T1은 지난 주보다 한 단계 오른 3위에 랭크됐고 샌드박스 게이밍과 킹존 드래곤X 또한 8위와 9위에 랭크됐다. 그동안 10위권 밖으로 판단됐던 킹존은 최근 세 경기를 모두 2대0으로 승리한 점이 높이 평가되면서 9위로 진입했다.
스프링 정규 시즌이 마무리된 유럽 지역에서는 G2 e스포츠를 꺾으면서 연승으로 마무리한 프나틱이 10위에 포함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SPN 글로벌 LoL 파워랭킹 7주차
1위 인빅터스 게이밍(LPL)
2위 톱스포츠 게이밍(LPL)
3위 SK텔레콤 T1(LCK)
4위 펀플럭스 피닉스(LPL)
5위 그리핀(LCK)
6위 JD 게이밍(LPL)
7위 로얄 네버 기브업(LPL)
8위 샌드박스 게이밍(LCK)
9위 킹존 드래곤X(LCK)
10위 프나틱(LEC)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