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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김준호, 점멸 추적자로 김도욱 완파! 박령우와 최종전

남윤성 기자

2019-03-23 15:46

TS게이밍 김준호(사진=아프리카TV 생중계 화면 캡처).
TS게이밍 김준호(사진=아프리카TV 생중계 화면 캡처).
◆GSL 2019 시즌1 코드S 16강 B조 패자전
▶김준호 2대0 김도욱
1세트 감준호(프, 5시) 승 < 포트알렉산더 > 김도욱(테, 1시)
2세트 감준호(프, 5시) 승 < 카이로스정션 > 김도욱(테, 1시)

TS게이밍 김준호가 진에어 그린윙스 김도욱을 상대로 트레이드 마크인 점멸 추적자 전략을 성공시키면서 최종전에 진출했다.

김준호는 2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9 시즌1 코드S 16강 B조 패자전에서 김도욱의 강력한 저항에 막히면서 1세트를 장기전 끝에 승리하자 2세트에서는 점멸을 개발한 추적자 러시를 통해 초반에 무너뜨리면서 2대0 완승을 거뒀다.

김준호는 1세트 초반 김도욱의 화염차 드롭에 피해를 입으면서 탐사정을 잃었다. 사도로 피해를 복구하면서 거시능로 전환한 김준호는 김도욱의 추가 공격을 막아냈다. 거신과 추적자로 밀고 나갔던 김준호는 해방선을 모으면서 버티기에 들어간 김도욱의 수비에 막히면서 우주관문을 대거 건설, 폭풍함으로 전환했다. 폭풍함의 긴 사거리를 활용해 테란의 12시 사령부를 파괴한 김준호는 9시에 새로운 확장 기지를 가져간 김도욱을 압박하면서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2세트에서 김준호는 전진 관문 전략을 구사했다. 12시 지역에 수정탑과 관문을 지은 김준호는 사도와 추적자를 뽑아 김도욱의 앞마당을 두드렸다. 화염차 1기가 난입한 탓에 탐사정을 4기나 잃었던 김준호는 12시에서 꾸준히 추작자를 생산했고 점멸로 치고 올라가서 김도욱의 공성전차를 잡아냈다. 추작자 10기를 언덕 위로 올린 김준호는 차원분광기로 시야를 확보한 뒤 점멸을 통해 공성전차에게 접근해 일점사를 통해 파괴했다. 해병만 남아 있는 김도욱의 병력을 모두 잡아낸 김준호가 최종전에 진출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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