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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OP 레인저스, 365점으로 페이즈1 우승!

구남인 기자

2019-03-23 17:34

우승을 차지한 OP 게이밍 레인저스.
우승을 차지한 OP 게이밍 레인저스.
OP 게이밍 레인저스가 365점으로 PKL 페이즈1 우승을 차지했다.

OP 게이밍 레인저스는 23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아프리카TV kt 10기가 아레나에서 열린 2019 핫식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PKL) 페이즈1 6주차 A-B조 경기에서 VSG와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OGN 엔투스 포스의 추격을 받았지만 기존 365점을 넘기는 팀이 없어 종합 1위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348점을 차지한 아프리카 페이탈이 올랐으며, 346점의 VSG와 341점의 OGN 포스가 뒤를 이었다.

종합 3위 VSG.
종합 3위 VSG.


3라운드는 킬 포인트 6점과 생존 1위를 기록한 VSG가 차지했다. 수송기는 갓카 서쪽 해안에서 출발해 맨션을 지나 동쪽 바다로 빠져나갔다. 자기장은 농장 서쪽 능선지대를 중심으로 형성됐으며, 농장을 중심으로 줄어들었다.

VSG는 기존 랜드마크인 게오르고폴을 벗어나 프리모스크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외곽을 돌며 천천히 경기를 풀어나갔다. 다섯 번째 안전지대가 형성됐을 때 VSG는 곧바로 농장 내부의 주택으로 돌진해 빈 건물을 차지했다.

VSG는 건물 안에서 안전지대로 진입하려는 적들을 견제했고 그 과정에서 세스티와 라베가 에이모를 정리하며 킬 포인트를 챙겼다. 8번째 원이 형성될 즈음 VSG는 건물을 벗어나 남쪽 외곽을 넓게 가져가며 적들을 포위하는 구도를 만들었다.

농장 안에는 MVP와 APK 프린스, DPG 다나와가 남았고 자기장이 사라지는 과정에서 세개 팀이 DPG 다나와가 차지한 건물에서 대규모 전투를 벌이자 VSG는 농장 서쪽 능선에서 공격을 퍼부어 승리를 차지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승리한 OGN 엔투스 에이스.
마지막 라운드에서 승리한 OGN 엔투스 에이스.


마지막 4라운드는 OGN 엔투스 에이스가 차지했다. 수송기는 카메시키 동남쪽 바다에서 출발해 소스노브카 섬 서남쪽으로 빠져나갔다. 자기장은 대피소를 중심으로 형성됐으며, 감옥 서남쪽 산악지대로 좁혀졌다.

서쪽에서 대각선으로 짧게 비행한 수송기와 서쪽으로 형성된 첫 자기장에 많은 팀들이 초반부터 충돌하며 많은 사상자를 만들었다. OGN 에이스는 적들의 견제에도 자기장 중심부를 사수했고 원거리 교전을 통해 한 명도 사망하지 않고 후반까지 전력을 보존했다.

OGN 에이스는 6번째 자기장이 형성됐을 때도 대피소 근처에서 자리를 잡고 다른 팀들의 전투 상황을 파악했으며, 적들이 모인 곳으로 이동하지 않고 서쪽 외곽에 넓게 퍼져 진형을 유지했다. 마지막 자기장에서 OGN 에이스는 투척 무기를 사용해 적들을 압박했고 수적 우위를 앞세워 적들을 모두 정리하며 승리를 거뒀다.

송파=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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