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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KPL] GOG 'Bee' 오순언 "앞으로 계속 이겨나가겠다"

김현유 기자

2019-04-04 20:37

GOG의 미드라이너 'Bee' 오순언(사진=중계방송 캡처).
GOG의 미드라이너 'Bee' 오순언(사진=중계방송 캡처).
"계속 이겨나가겠다. 리그도 이기고 챔피언십도 나가고 항상 이기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스트 아울 게이밍은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이하 KRKPL) 2019 스프링 3주차 경기에서 e스포츠 오므 마카오 차이나에 3대1 승리를 거뒀다. GOG의 미드라이너 'Bee' 오순언은 "매우 기쁘고 중요한 승리"라고 시즌 첫 승리의 기쁨을 표현한 후 “앞으로도 계속 이겨나가겠다. 항상 이기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시즌 첫 승을 거둔 소감은 묻자 오순언은 "이번 승리는 리그 참여하며 얻은 첫 승리라 매우 기쁘고 중요하다“고 전하며 "특히 우리 팀은 타 게임을 하다 온 선수들이 있어 처음에 팀워크를 맞추는 것이 어려웠다. 그래서 더 값진 승리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GOG는 오늘 경기 다양한 선수 조합과 포지션 변경을 통해 경기를 풀어나갔다. 그 이유를 묻자 오순언은 "모든 선수가 모든 포지션을 다 경험하면 자기에게 잘 맞는 포지션을 찾기 쉬워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에서는 서포터 'Rush' 먹지쳉이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먹지쳉과의 호흡을 묻자 오순언은 "'Rush' 먹지쳉 선수가 첫 출전이라 경험이 많이 없어 걱정했다"고 전한 후 "특히 먹지쳉 선수가 급할 때마다 광둥어가 나와서 소통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내가 중국 보통어로 통역을 하며 팀워크를 잘 맞췄다"고 깜짝 통역사로의 활약을 밝히기도 했다.

오순언은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계속 이겨나가겠다. 이번 리그도 이기고 앞으로 챔피언십도 나갈 거고 항상 이기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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