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닫기

닫기

[FGS] OGN 포스, 조별리그 3일차 중간 집계 3위

구남인 기자

2019-04-18 23:05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 경기장(사진=중계화면 캡처).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 경기장(사진=중계화면 캡처).
OGN 엔투스 포스가 FGS 3일차 A-C조 경기에서 26점을 획득하며 3위에 올랐다.

OGN 엔투스 포스는 18일 영국 엘셀 런던 ICC 오디토리움에서 펼쳐진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펍지 클래식(이하 FGS) 조별리그 B-C조 경기 미라마에서 진행된 1~3라운드 합산 26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VSG는 17점으로 9위, OP 게이밍 레인저스는 7점으로 14위에 그쳤다.

1라운드에 OGN 포스는 4킬 7위로 6위, VSG는 3킬 13위로 7위, OP 레인저스는 1킬 8위로 12위를 차지했다. 자기장은 페카도를 중심으로 크게 형성됐으며 공동묘지 서쪽 도로 쪽으로 줄어들었다.

VSG는 산 마르틴을 거쳐 안전지대 북쪽으로 진입했고 파워 그리드를 거쳐 북쪽으로 올라온 블루 비스와 충돌했다. 선공으로 한 명을 먼저 기절 시켰지만 동쪽의 템포 스톰의 난입으로 3명이 쓰러져 '댕체' 김도현 혼자 남았고 김도현은 건물 안에서 블루 비스와 대치하다가 한 명을 기절시키고 탈락했다.

OP 레인저스는 자기장 변화에 맞춰 빠르게 중심부로 이동했고 페카도 서북쪽 도로에 위치한 건물을 차지하며 안전하게 순위를 지켰고 지나가는 적들을 공격해 킬 포인트도 챙겼다. 하지만 여섯 번째 자기장이 북쪽 능선을 중심으로 형성돼 이동하는 과정에서 OGN 포스와 닌자스 인 파자마스의 공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탈락했다.

OGN 포스는 라 벤티다에서 자기장 안쪽으로 이동하는 적들을 공격했으나 재미를 보지 못했고 자기장 변화에 맞춰 안전지대 남쪽 외곽 능선에 자리했다. 여섯 번째 자기장이 북쪽으로 치우치자 OGN은 OP 레인저스와 리퀴드를 공격해 활로를 뚫었지만 북쪽 능선에 위치한 팀들의 공세에 7위로 마무리했다.

6개 팀이 남은 상황에 에어로울프 T1은 능선에 숨어서 다른 팀들의 교전 상황을 지켜봤고 단 3개 팀이 남았을 때 닌자스 인 파자마스를 기습해 전원 처치에 성공했고 혼자 남아있던 리퀴드가 자기장 밖으로 나가 사망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2라운드에 OGN 포스는 4킬 2위로 3위, VSG는 7킬 5위로 4위, OP 레인저스는 0킬 13위로 15위에 올랐다. 자기장은 엘 아자르를 중심으로 크게 형성됐으며 엘 아자르 남쪽 언던을 중심으로 줄어들었다. OP 레인저스는 빠른 이동으로 자기장 안쪽에 자리를 잡았지만 엘 아자르 남쪽 언덕으로 올라온 VSG의 기습에 순식간에 탈락하고 말았다.

VSG는 엘 아자르 동남쪽 건물을 차지하고 다가오는 적들을 공격해 조금씩 킬 포인트를 챙겼으며 남쪽에 위치한 OP 레인저스를 공격해 킬 포인트를 챙겼다. 동쪽에 있던 슛 투 킬의 공격에 2명이 사망했고 이후 김도현까지 사망하자 혼자 남은 '환이다' 장환이 2명을 쓰러트리며 생존에 성공했지만 리퀴드의 저격으로 무너졌다.

OGN 포스 남쪽 안전지대 차지. 마지막 자기장까지 전원 생존함. 혼자남은 슛투킬 정리했고 서로 두명씩 쓰러트려 2대2 상황을 만들었고 '성장' 성장환이 한명을 추가로 쓰러트렸지만 뒤로 올아온 적의 위치를 확인하지 못해 아쉽게 2위로 마무리했다.

3라운드에 OGN 포스가 7킬 4위로 4위, OP 레인저스가 2킬 5위로 6위, VSG가 4킬 12위로 8위에 올랐다. 자기장은 로스 레오네스 남서쪽 산악지대를 중심으로 바다를 포함하며 만들어졌고, 로스 레오네스 남서쪽 창고를 중심으로 좁아졌다.

VSG는 자기장 라인에맞춰 움직였고 추마세라를 거쳐 로스 레오네스 서쪽까지 진입해 미리 자리잡고 있던 ahq e스포츠와 교전을 벌였다. 적들을 모두 처치했지만 2명이 기절했고 그사이 달려온 슛 투 킬의 공세에 1명을 처치하고 모두 사망했다.

OP 레인저스는 남쪽 해안도로를 따라 이동해 자기장 중심부 근처로 이동했고 로스 레오네스 남서쪽 창고 인근 건물에 진입했고 자기장이 꾸준히 남서쪽으로 형성돼 적은 이동으로 순위를 방어했지만 마지막 원이 등장했을 때 창고 안으로 진입하는 과정에 OGN 포스 '야크' 김보현의 수류탄 한 방에 무너졌다.

OGN 포스는 엘 아자르에서 로스 레오네스 북쪽으로 진입해 외부의 적들을 공격하며 킬 포인트를 챙겼고 여섯 번째 자기장이 형성됐을 때 남서쪽 창고 인근 가건물로 들어갔다. 에어로울프 T1의 기습에 2명이 쓰러졌지만 김보현과 '케일' 정수용이 3명을 처치하고 남쪽으로 이동해 순위 방어를 이어갔지만 마지막 원이 형성됐을 때 정수용이 사망했고 김보현도 클라우드 나인에게 공격당하며 탈락했다.

클라우드 나인과 인코그니토, 블루 비스 3개 팀이 남은 상황에 각 팀을 투척무기를 통해 서로에게 피해를 입혔고 가장 많은 인원이 남아있던 블루 비스가 수적 우위를 앞세워 1위를 차지했다.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 조별리그 A-C조 중간 순위

1위 (네덜란드) 리퀴드 45점

2위 (인도네시아) 에어로울프 T1 26점

3위 (한국) OGN 엔투스 포스 26점

4위 (일본) 블루 비스 24점

5위 (미국) 템포 스톰 21점

6위 (미국) 클라우드 나인 21점

7위 (미국) 슛 투 킬 20점

8위 (스웨덴) 닌자스 인 파자마스 19점

9위 (한국) VSG 17점

10위 (호주) 인코그니토 14점

11위 (러시아) 윈스트라이크 10점

12위 (중국) OMG 9점

13위 (중국) 크리스탈 루스터 7점

14위 (한국) OP 게이밍 레인저스 7점

15위 (태국) ahq e스포츠 4점

16위 (인도네시아) 에어로울프 T7 2점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HOT뉴스

최신뉴스

주요뉴스

유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