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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타라' 박의진, 페네르바체서 '루인' 빈 자리 메운다

남윤성 기자

2019-05-10 07:59

박의진과 계약했다고 밝힌 1907 페네르바체가 SNS에 올린 사진.
박의진과 계약했다고 밝힌 1907 페네르바체가 SNS에 올린 사진.
CJ 엔투스와 SK텔레콤 T1에서 주전 톱 라이너로 활동한 바 있는 '운타라' 박의진이 터키 리그 팀인 1907 페네르바체와 계약했다.

1907 페네르바체는 9일 공식 SNS를 통해 박의진의 입단 소식을 전했다.

1907 페네르바체는 2019년 터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에서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했고 포스트 시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정상에 올랐다. 베트남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9에서 A조에 편성된 페네르바체는 퐁 부 버팔로와의 순위 결정전에서 패하면서 아쉽게 탈락했다.

MSI를 마친 뒤 페네르바체는 주전 톱 라이너 '루인' 김형민과 결별하면서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 관심을 모았고 박의진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2016 시즌 CJ 엔투스의 주전 톱 라이너로 활동한 박의진은 2017년 5월 SK텔레콤 T1에 입단했고 2018년에는 '트할' 박권혁과 번갈아 출전했다. 2018 시즌을 마친 뒤 SK텔레콤과 결별한 박의진은 스프링 시간에 다른 팀과 계약하지 않은 채 개인 방송에 주력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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