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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G2, 늑대 포효 잠재우고 2일차 전승

남윤성 기자

2019-05-11 20:43

[MSI] G2, 늑대 포효 잠재우고 2일차 전승
[MSI] G2, 늑대 포효 잠재우고 2일차 전승


[MSI] G2, 늑대 포효 잠재우고 2일차 전승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9 그룹 스테이지 2일차
▶5경기 G2 e스포츠 승 < 소환사의협곡 > 플래시 울브즈

G2 e스포츠가 미드 라이너 'Caps' 라스무스 빈테르의 사일러스가 내셔 남작을 스틸하면서 플래시 울브즈를 격파하고 2일차에서 2전 전승을 거뒀다.

G2는 11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19 그룹 스테이지 2일차 플래시 울브즈(이하 FW)를 상대로 중반에 따라잡히는 듯했지만 내셔 남작을 스틸하면서 승리를 굳혔다. 2일차에서 리퀴드와 플래시 울브즈를 꺾은 G2는 3승1패가 되면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FW는 2레벨에 상단으로 올라간 'Bugi' 이성엽의 자르반 4세가 'Wunder' 마르틴 한센의 니코에게 깃창을 적중시키면서 첫 킬을 냈다. 이성엽이 아래 쪽으로 내려올 것이라 예상한 G2는 정글러 'Jankos' 마르친 얀코프스키의 리 신이 계속 두드리면서 잡아내며 킬 스코어를 1대1로 만들었다. 4분에 상단에서 한센의 니코가 칭칭 올가미를 'Hanabi' 수치아시앙의 라이즈에게 적중시키자 치고 들어온 얀코프스키의 리 신이 포탑 공격을 대신 맞아주면서 니코에게 킬을 선사했다.

FW는 10분에 중앙 정글 지역에서 이성엽의 자르반 4세가 공격을 당했지만 'Rather' 신형섭의 오리아나가 충격파로 리 신과 사일러스의 체력을 빼놓았고 차례로 일점사하면서 2킬을 챙겨갔다.

협곡의 전령을 가져간 FW는 대치 상황을 길게 이어가면서 10분 가까이 희생 없이 성장했다. 상단을 홀로 밀던 한센의 니코를 끊어낸 FW는 중앙을 강하게 압박하던 'Perkz' 루카 페르코비치의 이즈리얼을 'Rather' 신형섭의 오리아나가 충격파로 잡아냈고 탐 켄치와 리 신까지 끊어내면서 내셔 남작을 두드렸다.

정글러가 없었던 G2였지만 미드 라이너 'Caps' 라스무스 빈테르의 사일러스가 스틸에 성공했고 체력이 빠져 있었던 FW 선수들 3명을 잡아냈다. 중앙 돌파를 통해 억제기를 밀어낸 G2는 니코를 상단에 배치하고 4명이 하단을 압박하면서 포탑을 더 깼다.

28분에 'Mikyx' 마하일 메흘레의 탐 켄치가 심연의 통로로 라이즈의 뒤를 끊으면서 잡아낸 G2는 하단 억제기를 파괴했고 쌍둥이 포탑을 끼고 포킹을 시도하면서 오리아나를 끊어냈다. FW의 라이즈가 부활하자 본진으로 돌아가 전열을 정비한 G2는 5대5 싸움에서 한 명도 잡히지 않으면서 에이스를 띄우고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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