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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CK PO] '둠피스트-솜브라' 꺼낸 EM, 젠지 완파하며 결승 진출

김현유 기자

2019-05-12 11:22

엘리먼트 미스틱.
엘리먼트 미스틱.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2019 시즌1 플레이오프 4강
▶1경기 엘리먼트 미스틱 3대0 젠지
1세트 엘리먼트 미스틱 2 < 리장 타워 > 0 젠지
2세트 엘리먼트 미스틱 2 < 왕의 길 > 1 젠지
3세트 엘리먼트 미스틱 3 < 하나무라 > 2 젠지

엘리먼트 미스틱이 젠지를 완파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EM은 12일 일산 킨텍스 제2 전시관 8B홀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2019 시즌1 플레이오프 4강 경기에서 젠지에 3대0 승리를 거뒀다. 둠피스트-솜브라라는 새로운 조합으로 4강에 나선 EM은 완벽하게 전술을 수행하며 젠지를 흔들었고 '운디네' 손영우의 아나가 활약을 펼치며 정규시즌 역스윕 패배를 되갚아줬다.

1세트 전장은 '리장타워'였다. 1라운드 정원 맵에서 EM은 '스파클' 김영한의 둠피스트를 꺼내 거점을 가져갔다. EM은 '도하' 김동하가 EMP를 돌리며 점령도를 높였고 '알파' 신재현의 대지분쇄가 적중하고 둠피스트가 날뛰며 1라운드를 챙겼다. 2라운드 관제 센터 맵에서 EM은 겐지-솜브라 돌진 조합으로 젠지의 B.O.B. 조합을 깨고 거점을 빼앗았다. 젠지는 탱커 궁극기를 쏟아 부어 거점을 탈환했지만 EM은 EMP와 함께 젠지를 정리하고 선취점을 올렸다.

2세트는 '왕의길'에서 진행됐다. 둠피스트-솜브라로 수비에 나선 EM은 '든세' 김세용의 수면 총이 적중하며 A거점을 내줬지만 손영우의 아나를 앞세워 반격했다. 손영우의 수면 총과 힐밴이 적중하며 화물을 멈춰 세운 EM은 ‘한빈' 최한빈의 중력자탄으로 젠지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내며 1점으로 수비를 마쳤다. 공격으로 전환한 EM은 김동하의 EMP가 적중하며 A거점을 차지했고 '유니크' 유동현의 소리방벽이 대지분쇄를 받아치며 2대0을 만들었다.

3세트는 '하나무라'에서 펼쳐졌다. 젠지는 솜츠로 공격에 나섰고 '오베론' 함은상의 라인하르트가 나노 강화제와 함께 수비를 정리하며 A거점을 점령했다. B거점 수비에 나선 EM은 EMP-힐밴으로 초월을 무력화시고 궁극기를 하나씩 돌렸고 어느덧 시간은 1분여로 줄어들었다. 위기에 몰린 젠지는 거점 난전에서 함은상의 대지분쇄가 적중하며 2점을 차지했다.

공격에 나선 EM은 김동하의 EMP가 적중하며 A거점을 차지했다. EM은 '알파' 신재현의 대지분쇄가 완벽하게 들어가며 젠지를 정리했고 EMP로 점령을 마쳤다. 추가 라운드, EM은 젠지의 진형을 가르며 젠지를 막아섰고 EMP와 중력자탄으로 킬을 만들며 한 칸도 내주지 않고 수비를 마쳤다. EM은 손영우가 수면 총을 맞추며 아나를 잡고 손쉽게 거점 점령도를 높이며 결승으로 향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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