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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SKT, IG전 패배 잊을 만한 경기력으로 리퀴드 격파

남윤성 기자

2019-05-12 16:46

[MSI] SKT, IG전 패배 잊을 만한 경기력으로 리퀴드 격파
[MSI] SKT, IG전 패배 잊을 만한 경기력으로 리퀴드 격파


[MSI] SKT, IG전 패배 잊을 만한 경기력으로 리퀴드 격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9 그룹 스테이지 3일차
▶1경기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리퀴드

11일 인빅터스 게이밍에게 역대 최단 시간 패배를 당했던 SK텔레콤 T1이 리퀴드를 격파하면서 3승2패로 풀리그 첫 턴을 마무리했다.

SK텔레콤 T1은 12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19 그룹 스테이지 3일차 리퀴드와의 대결에서 깔끔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승리했다. 풀리그 첫 턴을 모두 치른 SK텔레콤은 3승2패를 기록했고 리퀴드는 3연패를 당했다.

SK텔레콤은 2분에 하단을 숨어든 리퀴드의 정글러 'Xmithie' 제이크 푸체로의 자르반 4세에게 '마타' 조세형의 갈리오가 당하면서 첫 킬을 내줬지만 근처에 있던 '클리드' 김태민의 리 신이 합류하면서 자르반 4세를 잡아냈다. 본진으로 돌아갔다가 복귀한 'Doublelift' 일리앙 펭의 바루스를 노린 SK텔레콤은 1, 2차 포탑 사이에 숨어 있던 김태민의 리 신이 잡아내면서 2대1로 킬 스코어를 앞서 나갔다.

SK텔레콤은 8분에 중앙 지역으로 합류한 김태민의 리 신이 용의 분노로 'Jensen' 니콜라이 옌센의 라이즈를 걷어차면서 공격을 시작했지만 'Impact' 정언영의 갱플랭크가 포탄 세례로 받아치는 바람에 리 신을 잃었다. 그러나 '페이커' 이상혁의 아칼리와 '마타' 조세형의 갈리오가 푸체로의 자르반 4세를 끊어내면서 3대2로 앞서 나갔다. 11분에 하단으로 4명이 모이면서 'CoreJJ' 조용인의 탐 켄치를 잡아내 SK텔레콤은 '칸' 김동하의 사일러스가 자르반 4세에게 두드려 맞으면서 잡혔다.

18분에 바다 드래곤 사냥을 완료한 SK텔레콤은 중단으로 4명이 모였고 일리앙 펭의 바루스를 노린 '테디' 박진성의 칼리스타가 영혼의 부름으로 조세형의 갈리오를 내보내면서 잡아냈다. 상단 정글 지역으로 라이즈와 탐 켄치를 몰아간 SK텔레콤은 상단에서 내려온 이상혁의 아칼리가 합류하면서 2킬을 추가했다.

중앙 1차 포탑을 노리고 파고 든 SK텔레콤은 갈리오가 도발로 탐 켄치를 묶었지만 리퀴드의 역습에 의해 퇴각하는 척했다. 자르반 4세가 대격변으로 SK텔레콤 선수들을 묶었지만 옆에서 들어온 이상혁의 아칼리가 허리를 끊으면서 2킬을 챙겼다. 칼리스타가 펄쩍펄쩍 뛰면서 도망가던 리퀴드 선수들을 하나씩 잡아냈고 홀로 남은 라이즈는 리 신이 음파를 맞히면서 제거했다.

박진성의 칼리스타를 중앙에 배치하며 리퀴드를 압박한 SK텔레콤은 남은 선수들이 내셔 남작 사냥을 완료했고 자르반 4세와 갱플랭크를 끊으면서 승기를 굳혔다. 하단을 압박하던 김동하의 사일러스가 3명에게 포위당하면서 잡혔지만 이상혁의 아칼리가 순간이동을 쓰며 넘어온 뒤 3명을 잡아내는 슈퍼 플레이를 펼친 SK텔레콤이 승리를 따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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