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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FW, 케넨-리산드라 앞세워 리퀴드에 복수!

남윤성 기자

2019-05-12 19:48

[MSI] FW, 케넨-리산드라 앞세워 리퀴드에 복수!
[MSI] FW, 케넨-리산드라 앞세워 리퀴드에 복수!


[MSI] FW, 케넨-리산드라 앞세워 리퀴드에 복수!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9 그룹 스테이지 3일차
▶4경기 플래시 울브즈 승 < 소환사의협곡 > 리퀴드

플래시 울브즈가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완패했던 리퀴드를 제압하고 2승4패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플래시 울브즈(이하 FW)는 12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19 그룹 스테이지 3일차 리퀴드와의 대결에서 리산드라가 싸움을 열고 케넨이 치고 들어와서 대승을 거두는 패턴을 연달아 성공시키면서 승리했다.

초반 분위기는 리퀴드가 가져가는 듯했다. 리퀴드는 'Xmithie' 제이크 푸체로의 리 신이 정글 사냥 과정에서 'Bugi' 이성엽의 신 짜오를 만나 집요하게 두드렸고 이성엽이 점멸을 쓰면서 벽을 넘기 직전에 음파를 맞히면서 점멸도 쓰지 않은 채 킬을 올렸다.

FW는 7분에 대지 드래곤을 두드렸지만 리퀴드 선수들이 다가오자 'Betty' 루유헝의 바루스가 부패의 사슬로 'CoreJJ' 조용인의 갈리오를 묶었고 순식간에 잡아냈다. 하지만 푸체로의 리 신이 용의 분노로 FW 선수들 3명을 띄운 탓에 리산드라가 잡혔고 퇴각하는 과정에서 'ShiauC' 리우치아하오의 탐 켄치가 'Jensen' 니콜라이 옌센의 르블랑에게 잡히고 말았다.

리퀴드가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하단에서 포탑 다이브를 시도하자 탐 켄치를 내준 FW는 신 짜오가 합류하면서 상대 체력을 빼놓았고 'Rather' 신형섭의 리산드라가 리 신을 끊어내며 4대4 타이를 만들어냈다.

리퀴드가 4명이 모여 협곡의 전령을 사냥하자 FW는 기다렸다는 듯 파고 들었다. 바루스가 부패의 사슬로 묶은 뒤 리산드라와 쉔이 장판을 깔면서 싸움을 열었고 3명을 잡아냈다. 옌센의 르블랑이 전령의 눈을 노렸지만 바루스와 탐 켄치가 버티면서 가져가지 못하게 방해했다.

18분에 하단에 홀로 있던 리퀴드의 톱 라이너 'Impact' 정언영의 라이즈를 노린 FW는 리산드라의 얼음 무덤과 케넨의 날카로운 소용돌이를 연달아 적중시키면서 킬을 추가했고 포탑을 깨뜨렸다.

이득을 추가하지 못한 FW는 25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리퀴드가 싸움을 걸어 오자 리산드라가 르블랑을 묶으면서 받아쳤고 케넨이 순간이동으로 합류하면서 갈리오까지 제거했다. 내셔 남작을 챙긴 FW는 중앙 외곽 1차 포탑을 깼고 하단과 상단의 외곽 2차 포탑도 무너뜨렸다.

33분에 내셔 남작 뒤쪽 언덕에서 싸움을 건 FW는 수호 천사를 갖고 있던 이성엽의 신 짜오가 파고 들었고 루유헝의 바루스가 계속 두드려서 갈리오를 제압했다. 이어 수치아시앙의 케넨이 날카로운 소용돌이를 쓰면서 4명을 잡아내고 에이스를 만들어낸 FW는 그대로 넥서스로 돌진, 리퀴드를 잡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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