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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Caps'는 캡이었다! G2, FW 꺾고 4강 확정

남윤성 기자

2019-05-13 19:49

G2 e스포츠의 미드 라이너 'Caps' 라스무스 빈테르(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G2 e스포츠의 미드 라이너 'Caps' 라스무스 빈테르(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MSI] 'Caps'는 캡이었다! G2, FW  꺾고 4강 확정


[MSI] 'Caps'는 캡이었다! G2, FW  꺾고 4강 확정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9 그룹 스테이지 4일차
▶1경기 G2 e스포츠 승 < 소환사의협곡 > 플래시 울브즈

G2 e스포츠가 미드 라이너 'Caps' 라스무스 빈테르의 아칼리가 킬하고 빠지는 환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플래시 울브즈(이하 FW)를 격파하고 5승째를 기록했다.

G2는 13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19 그룹 스테이지 4일차 FW와의 대결에서 아칼리의 원맨쇼를 앞세워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초반에는 FW가 선전했다. FW는 중앙으로 과감하게 치고 들어온 G2의 미드 라이너 'Caps' 라스무스 빈테르의 아칼리를 상대로 서포터 'ShiauC' 리우치아하오의 노틸러스가 합류해 닻줄 견인으로 끌고 들어오면서 첫 킬을 올렸다. 드래곤 지역에서 또 모인 FW는 'Jankos' 마르친 얀코프스키 세주아니의 궁극기인 빙하 감옥을 복사한 'Rather' 신형섭의 사일러스가 세주아니를 묶으면서 'Betty' 루유헝의 카이사에게 킬을 선사했다.

G2는 부활한 정글러 얀코프스키의 세주아니가 하단으로 합류한 타이밍에 'Mikyx' 마하일 메흘레의 모르가나가 일부러 노틸러스에게 끌려갔고 원거리 딜러 'Perkz' 루카 페르코비치의 드레이븐이 킬을 올렸다. 13분에 FW가 상단으로 3명을 이동시키면서 모르가나를 노렸지만 초시계로 버틴 G2는 순간이동을 들고 있는 아칼리와 이렐리아가 합류하면서 FW 선수들 3명을 끊어내고 킬 스코어를 역전시켰다.

16분에 FW의 하단 정글에서 'Caps' 라스무스 빈테르의 아칼리가 모르가나의 실드를 받으며 치고 들어갔고 카이사를 순식간에 제거한 G2는 'Wunder' 마르틴 한센의 이렐링가 킬을 추가하면서 6대3으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G2는 21분에 빈테르의 아칼리가 신형섭의 사일러스를 상대로 솔로킬을 따냈고 22분에 상단에서 5대5 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죽었던 아칼리가 오래 버티는 동안 이렐리아가 합류하면서 에이스를 만들어냈다. 25분에 FW의 상단 정글에서 상대가 3명이 버티고 있었지만 아칼리가 노틸러스만 잡아내고 빠진 G2는 중앙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한센의 이렐리아가 카이사를 순식간에 잡아내고 억제기까지 깨뜨렸다.

29분에 내셔 남작을 챙긴 G2는 하단으로 5명이 모이면서 포탑을 무너뜨린 뒤 전투를 벌였고 빈테르의 아칼리가 옆에서 시선을 빼앗는 동안 4명이 억제기를 깨뜨리고 공격을 이어가면서 5승째를 거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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