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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인' 김형민, 북미 CLG 입단

남윤성 기자

2019-05-14 12:3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9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참가했을 때의 김형민(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9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참가했을 때의 김형민(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터키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인 1907 페네르바체를 윈터 시즌 우승으로 이끌었던 톱 라이너 '루인' 김형민이 북미 팀인 카운터 로직 게이밍(이하 CLG)에 입단했다.

CLG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김형민의 입단 사실을 공개했다. CLG는 김형민이 그동안 보여준 활약과 인삿말을 편집해 2분 짜리 영상을 만들어 합류 사실을 알렸다.

김형민은 2016년 유럽 팀인 SK게이밍에서 뛰면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너브, 자이언츠 게이밍을 거쳐 2019년 윈터 시즌에 터키 팀인 1907 페네르바체에 합류했다. 페네르바체에게 윈터 정규 시즌 1위, 결승전 우승을 안긴 김형민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9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39킬 27데스 3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솔로킬을 자주 만들어내면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북미 팀인 CLG는 2019년 LCS 스프링에서 7승11패로 7위에 랭크됐으며 서머 시즌을 앞두고 톱 라이너인 'Darshan' 다르샨 우파드햐하와 결별하면서 김형민을 영입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김형민은 "CLG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며 팀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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