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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페이커'를 멈출 수 없다! SKT, 리퀴드 완파

남윤성 기자

2019-05-14 19:46

SK텔레콤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SK텔레콤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MSI] '페이커'를 멈출 수 없다! SKT, 리퀴드 완파


[MSI] '페이커'를 멈출 수 없다! SKT, 리퀴드 완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9 그룹 스테이지 5일차
▶1경기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리퀴드

SK텔레콤 T1이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의 르블랑이 멈출 수 없는 수준까지 연속 킬을 쌓으면서 리퀴드를 완파했다.

SK텔레콤은 14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19 그룹 스테이지 5일차 리퀴드와의 대결에서 이상혁의 르블랑이 암살자의 진면목을 보여준 덕에 낙승을 거뒀다.

SK텔레콤은 2분에 중앙에서 '페이커' 이상혁의 르블랑이 환영사슬로 'Jensen' 니콜라이 옌센의 신드라를 묶었고 '클리드' 김태민의 리 신이 점멸까지 쓰면서 음파를 적중시킨 뒤 킬을 만들어냈다.

하단 라인전에서도 우위를 점하면서 'Doublelift' 일리앙 펭의 바루스를 집중 공격해 본진으로 돌아가게 만든 SK텔레콤은 4분에 상단으로 올라간 김태민의 리 신이 음파를 'Impact' 정언영의 케넨에게 적중시키고 킬을 추가했다. 6분에 하단으로 이싱혁의 르블랑과 김태민의 리 신이 합류한 SK텔레콤은 'CoreJJ' 조용인의 탐 켄치를 끊어냈다.

8분에 리퀴드의 푸른 파수꾼 지역으로 들어간 SK텔레콤은 김태민의 리 신이 옌센의 신드라가 쓴 풀려난 힘에 의해 잡혔지만 이상혁의 르블랑이 킬을 추가하면서 우위를 이어갔다.

이상혁의 르블랑이 상단으로 움직여 정언영의 케넨을 또 다시 끊어낸 SK텔레콤은 화염 드래곤을 두 번이나 가져갔고 골드 격차 또한 4,000까지 벌렸다. 상단에서 홀로 라인을 밀던 일리앙 펭의 바루스를 '칸' 김동하의 라이즈가 공간 왜곡으로 압박했고 김태민의 리 신이 올라오면서 손쉽게 잡아낸 SK텔레콤은 중앙 지역에서 이상혁의 르블랑이 'Xmithie' 제이크 푸체로의 헤카림을 홀로 잡아내며 7대2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리퀴드의 중앙 왜곽 2차 포탑을 끼고 대치전을 펼치는 과정에서 르블랑이 킬을 가져갔고 25분에는 상대 정글 지역에서 두 번 연속 싸움을 걸면서 3킬을 챙긴 SK텔레콤은 내셔 남작을 편안하게 가져갔다.

1-3-1 스플릿 푸시를 시도하던 SK텔레콤은 하단 억제기를 파괴하면서 치고 들어갔고 박진성의 칼리스타가 조세형의 갈리오를 집어 던지면서 싸움을 열어 대승을 거두고 6승째를 신고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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