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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CC] 노련함 뽐낸 성남FC, LGD에 2대0 승리

김현유 기자

2019-05-18 19:38

성남FC.
성남FC.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 2019 스프링 조별예선 A조
▶성남FC 2대0 PSG.LGD
1세트 김정민 2대0 모찌롱
2세트 김관형 1대1 리씨준
3세트 강성훈 2대1 요셉 여

성남FC가 노련함을 뽐내며 PSG.LGD를 제압했다.

성남FC는 18일 중국 상하이 U+ 아트 센터에서 열린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스프링 2019 조별예선 A조 경기에서 LGD에 2승 1무를 거뒀다. 1세트 수월한 승리를 거둔 성남FC는 2세트 선취점을 내준 상황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무승부를 만드는 저력을 보여줬고 3세트 LGD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거두며 승점 7점을 가져갔다.

1세트 김정민은 음바페를 앞세운 중앙 공격으로 골문을 겨냥했고 28분 음바페로 모찌롱의 패스를 차단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전에도 김정민의 날카로운 패스 차단이 빛났다. 김정민은 펠레의 슛으로 얻은 코너킥 상황에서 음바페의 헤딩골로 골을 추가했다. 김정민은 웨인 루니의 드리블을 활용한 모찌롱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내며 2대0 승리를 완성했다.

2세트 김관형은 델레 알리를 앞세운 리시준의 맹공에 고전했고 리시준이 음바페의 감아 차기로 27분 선취득점을 올렸다. 김관형은 메시를 활용해 패스를 차단하며 역습에 나섰지만 펠레의 슛이 골대에 맞으며 아쉬움을 삼켜야했다.

후반전 김관형이 반격했다. 속도를 높여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린 끝에 펠레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김관형은 마르퀴뇨스의 태클로 리시준의 공격을 막아내며 1대1로 2세트를 마무리했다.

3세트 강성훈은 빠른 공격 전개로 요셉 여를 흔들었고 오프사이드 트랩으로 수비를 펼쳤다. 주도권을 잡으며 전반전을 마무리한 강성훈은 후반전에도 섬세하게 공격을 전개했다. 마라도나의 슛으로 코너킥을 얻은 강성훈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패스를 펼친 끝에 비에이라 골로 0대0의 균형을 깼다. 강성훈은 음바페에 흔들리며 동점골을 내줬지만 메시의 로빙슛으로 곧바로 다시 앞서나가며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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