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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2 출전! 오버워치 컨텐더스 퍼시픽 쇼다운 24일 개막

김현유 기자

2019-05-23 15:35

EM-O2 출전! 오버워치 컨텐더스 퍼시픽 쇼다운 24일 개막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퍼시픽 쇼다운이 24일 개막, 사흘 동안의 결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19년 오버워치 컨텐더스에 새로 추가된 국제 대회인 퍼시픽 쇼다운은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 E.S.A.S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우승 상금 미화 50,000달러를 포함, 총 상금 125,000달러 규모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 중국, 아시아 태평양 등 네 개 지역의 상위 여섯 팀들이 초대된다.

한국에서는 지난 12일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 결승에서 팀 역사상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엘리먼트 미스틱(이하 EM)과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러너웨이를 누르고 준우승을 차지한 O2 블라스트 두 팀이 참여해 컨텐더스 첫 국제 대회 제패라는 영예를 향한 행진을 시작한다.

이에 맞서는 상대로 중국에서는 컨텐더스 차이나 시즌1을 우승으로 마무리한 린간 e스포츠&후야와 준우승팀 더 원 위너 두 팀이 출사표를 던진다. 호주와 아시아 태평양 두 지역에서는 각 지역 우승 팀인 오더와 탈론 e스포츠가 참여한다. 객관적인 전력 및 경험 면에서 한국 두 팀이 한 발 앞서 있는 것으로 평가되지만 모든 팀들이 각 지역에서의 경쟁을 거치며 실력과 팀워크를 담금질해 왔다는 점에서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상대들이다.

이번 퍼시픽 쇼다운 대회 성적에 따라 오는 10월에 열리는 또 하나의 컨텐더스 국제 대회 건틀렛의 지역 별 진출권 수가 정해진다는 점 역시 출전 팀과 선수들에게 최고의 실력을 발휘해야 하는 강한 동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쇼다운에서 우승 팀을 배출한 지역에는 한 개의 건틀렛 시드가 추가되며 반대로 5위와 6위 팀을 배출한 지역은 한 개의 시드를 잃게 된다.

퍼시픽 쇼다운의 모든 경기는 매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O2는 24일 오후 4시 오더와 첫 번째 경기를 치르며 EM은 컨텐더스 우승팀 자격으로 승자조로 직행해 오후 6시부터 더 원 위너와 탈론의 1경기 승자와 첫 대결을 펼친다.

한국 팀이 출전하는 전 경기를 포함한 주요 경기는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트위치 채널 에서 중계된다. 쇼다운 대회 및 건틀렛 대회 일정 및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컨텐더스 공식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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