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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APK, 치킨 없이 26점으로 중간 선두

구남인 기자

2019-05-27 21:21

APK 프린스의 '블랙나인' 구종훈.
APK 프린스의 '블랙나인' 구종훈.
APK 프린스가 미라마 라운드에서 26점을 획득하며 중간 선두를 달리고 있다.

APK 프린스는 27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한 K아트홀에서 열린 2019 핫식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2 2주차 A-B조 경기 미라마 라운드에서 1라운드 2위, 2라운드 4위에 올라 총 26점으로 1위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는 26점을 챙긴 MVP, 3위는 20점을 획득한 DPG EVGA가 올랐다.

MVP의 '주네' 김경준
MVP의 '주네' 김경준


1라운드는 15킬을 챙기며 끝까지 생존한 MVP가 차지했다. 수송기는 몬테 누에보 서쪽에서 출발해 동쪽 군도로 빠져나갔다. 자기장은 로스 레오네스와 추마세라를 포함하며 남쪽으로 치우쳐 형성됐고 로스 레오네스 서남쪽 산악지대를 중심으로 줄어들었다.

MVP는 경기 초반 로스 레오네스에서 아이템을 수급한 뒤 남쪽으로 내려가 자기장 중심부에 자리를 잡았지만 두 번째 원은 서북쪽으로 이동했고 MVP는 빠르게 위치를 옮겨 자리를 잡았다. 앞서 대치 중이던 OGN 엔투스 에이스를 상대로 1킬을 만든 MVP는 안전지대 중심부 능선에 자리잡고 주변의 적들을 공격했다.

안정적으로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MVP는 DPG EVGA와의 전투에서 '스피어' 이동수가 수류탄으로 2명을 처치해 손쉽게 승리했고 다음 원까지 전원 생존하며 중심부에 자리를 잡았다. 좁아진 안전지대 내부에서 중심을 차지한 MVP는 OP 게이밍 아더와 스퀘어, 킹스로드를 연달아 탈락시키며 킬 포인트를 쓸어담았다.

여섯 번째 원이 형성됐을 때는 OP 게이밍 레인저스에게 선수를 놓쳐 중심부로 들어가지 못하고 외곽을 돌며 북쪽에 자리잡았고 '골리앗' 전경록이 수류탄 하나로 2명이 살아남은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를 정리했다. MVP는 동쪽에 위치한 OGN 에이스를 정리한 뒤 서쪽에서 OP 레인저스와 월드 클래스를 정리하며 1명만 남은 APK 프린스를 손쉽게 정리하며 치킨을 차지했다.

DPG EVGA '언더' 박성찬.
DPG EVGA '언더' 박성찬.
서버 오류로 13개 팀, 46명이 재경기를 펼친 2라운드는 19점을 챙긴 DPG EVGA가 차지했다. 수송기는 남쪽 섬 동쪽 끝에서 출발해 토레 아우마다 서쪽으로 향했다. 자기장은 라 벤티다를 중심으로 크게 만들어졌으며 공동묘지 서쪽을 중심으로 줄어들었다.

임팔라에서 경기를 시작한 DPG EVGA는 공동묘지를 차지하고 있던 라베가를 급습해 1명을 처치하며 거점을 확보했고 이후 외부에서 들어오는 적들을 공격해 위치를 사수했고 교전을 최소화하며 순위를 방어했다.

후반부까지 전원 생존하며 순위를 끌어올린 DPG EVGA는 북쪽에서 그리핀 레드를 전멸시키고 내려오던 APK 프린스의 공격을 손쉽게 막아내며 동쪽에서 주도권을 잡았고 서쪽과 남쪽에서 라베가와 OP 게이밍 레인저스가 전투를 벌이자 수적 우위를 앞세워 손쉽게 경기를 끝냈다.

송파=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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