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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OGN 포스, 1R 치킨 뜯으며 중간 선두

구남인 기자

2019-05-29 20:34

OGN 엔투스 포스의 '인디고' 설도훈.
OGN 엔투스 포스의 '인디고' 설도훈.
OGN 엔투스 포스가 미라마에서 진행된 1, 2라운드에서 33점을 챙기며 중간 선두를 달리고 있다.

OGN 엔투스 포스는 29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한 K아트홀에서 열린 2019 핫식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2 2주차 A-C조 경기 미라마 라운드에서 3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31점을 획득한 미디어 브릿지, 3위는 19점을 기록한 디토네이터가 올랐다.

1라운드는 OGN 포스가 차지했다. 수송기는 유적지 동북쪽에서 출발해 로스 레오네스 남쪽 바다로 빠져나갔다. 자기장은 정수장을 중심으로 줄어들었으며 라 코브레리아 동쪽 산악 지대를 중심으로 줄어들었다.

네 번째 원이 형성됐을 때 거점을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북쪽에서는 OGN 포스가 VSG를 급습해 킬 포인트를 챙기며 건물을 빼앗았고 동쪽에서는 젠지가 정수장에서 빠져나오는 적들을 막았다. 라 코르레리아 쪽에서는 그리핀 블랙이 쿼드로를 무너뜨리고 안전지대로 들어왔으며 서쪽에서는 디토네이터가 남쪽에서는 스퀘어가 빈 건물을 차지했다.

이후 원은 OGN 포스가 차지한 건물을 꾸준히 포함하며 서북쪽으로 치우쳐 줄어들었고 동쪽과 남쪽에서 진격하던 젠지와 스퀘어, 디토네이터는 지형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한 그리핀 블랙과 OGN 포스의 맹공에 탈락했다.

자기장이 사라지는 과정에서 OGN 엔투스 포스는 북쪽부터 동쪽까지 넓게 퍼져 그리핀 블랙이 자리한 중심부로 향했다. 그리핀 블랙의 선공에 한 명을 잃었지만 '케일' 정수용의 반격을 시작으로 차례로 적들을 쓰러트리며 승리를 차지했다.

미디어 브릿지의 '저스티스' 김동연.
미디어 브릿지의 '저스티스' 김동연.
2라운드는 미디어 브릿지가 가져갔다. 수송기는 티에라 브롱카 동쪽 산에서 바예 델 마르 북쪽으로 향했다. 자기장은 엘 아자르를 중심으로 크게 만들어졌으며 정크 야드 남쪽에 위치한 도로를 중심으로 줄어들었다.

북쪽에 첫 자기장이 형성된 이후 남쪽으로 치우쳐 줄어들었고 네 번째 안전지대가 형성됐을 때까지 61명이 살아남아 원이 축소될 때마다 외곽에서 대규모 전투가 벌어졌다. 서쪽에서는 쿼드로와 디토네이터가 안전지대로 진입하던 OP 게이밍 아더를 공격해 가장 먼저 탈락했으며 북쪽에서는 스퀘어가 APK 프린스를, 동북쪽에서는 e스탯 e스포츠가 DPG 다나와를 정리했다.

네 번째 원이 형성됐을 때 자기장 내부에 건물이 적어 디토네이터와 그리핀 블랙이 서쪽에 위치한 주택을 놓고 맞붙었고 먼저 4명이 모인 디토네이터가 전원 생존하며 적들을 정리했다. 북쪽에서 OP 게이밍 레인저스는 SK텔레콤 T1과 디토네이터를 정리하며 자리를 잡았고 건물을 점령했던 OGN 포스는 꾸준히 적들을 공격해 킬 포인트를 챙기며 순위를 지켰다.

마지막 원이 형성됐을 때 도로를 기준으로 남쪽에는 미디어 브릿지 서쪽은 OP 레인저스 북쪽은 DPG EVGA가 자리했다. 미디어 브릿지는 능선을 활용해 서쪽에서 다가오는 OP 레인저스를 공격해 정리했고 자기장이 사라지자 중심부를 먼저 차지한 뒤 DPG EVGA까지 모두 처치하며 1위를 차지했다.

송파=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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