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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KPL] 단기전 달인 노바, VSG 제압하며 5위 확정

김현유 기자

2019-05-30 19:33

노바 e스포츠,
노바 e스포츠,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 2019 스프링 11주차
▶노바 e스포츠 3대0 VSG
1세트 노바 승 < 왕자협곡 > VSG
2세트 노바 승 < 왕자협곡 > VSG
3세트 노바 승 < 왕자협곡 > VSG

노바 e스포츠가 3세트 모두 단기전을 만들며 VSG를 제압했다.

노바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이하 KRKPL) 2019 스프링 11주차 경기에서 VSG에 3대0으로 승리했다. 1세트를 시즌 최단 시간 경기로 마무리한 노바는 빠르고 정확한 공격으로 2, 3세트 모두 10분대에 경기를 마무리하며 5위를 확정지었다. VSG는 이번 패배로 7위로 내려갔다.

1세트 VSG는 '사인' 윤지훈이 백기, '미드하트' 신동준이 편작, '플레어' 노정래가 백리수약, '햄찌' 민성민이 반고, '메리데이' 이태준이 소열을 골랐고 노바는 'Yueli' 왕타오가 타치바나 우쿄, 'ReDeem' 첸카이가 배금호 'Zen' 쪙웨이한이 초선, 'RG' 루이허위가 저팔계, 'Xian' 홍용시엔이 태을진인을 가져갔다.

노바는 VSG에 첫 킬을 내줬지만 적극적으로 정글에 들어가며 VSG를 압박했고 첸카이의 배금호가 소열을 잡고 킬을 만회했다. 노바는 연이어 배금호가 킬을 가져가며 포탑을 철거했고 홍용시엔의 태을진인을 필두로 정글을 공격했다. 노바는 블루 앞 교전에서 배금호가 더블킬을 올리며 중단으로 진격했고 9분 만에 에이스를 띄우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 노바는 여포, 마르코폴로, 시라누이 마이, 조운, 장비를 선택했고 VSG는 이신, 공손리, 항아. 양전, 우마를 골랐다.

노바는 초반 쪙웨이한의 시라누이 마이가 암살 능력을 뽐내며 2킬을 올렸다.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한 노바는 홍용시엔의 장비가 궁극기를 맞추며 폭군을 빼앗고 2킬을 더했다. 노바는 상단에서 왕타오의 여포가 이신을 솔로 킬 내며 기세를 높였고 상단에서 여포와 장비의 환상적인 진입으로 에이스 띄우고 12분 넥서스를 파괴하며 2대0을 만들었다.

3세트 VSG는 노부자, 시라누이 마이, 마르코폴로, 조운, 순산을 골랐고 노바는 조조, 공손리, 항아, 손책, 우마를 선택했다.

노바는 3세트에도 카운터 정글에 나섰고 난타전 끝에 왕타오의 조조가 합류해 1대1을 교환했다. 노바는 정글 교전에서 조운을 잡으며 킬을 더했고 폭군과 포탑을 가져가며 우위를 점했다. 노바는 상단 강가에서 홍용시엔의 우마를 필두로 교전을 열었고 첸카이의 공손리가 트리플 킬을 올리며 4킬을 더했다. 킬 스코어 6대2를 만든 노바는 일방적으로 VSG를 압박했고 모든 외곽 포탑을 무너뜨렸다.. 노바는 상단으로 치고 들어갔고 그 사이 조조가 넥서스를 파괴하며 16분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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