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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L] 변현제, 전진 압박 라인으로 총사령관 격파! 결승행

남윤성 기자

2019-05-30 20:41

[KSL] 변현제, 전진 압박 라인으로 총사령관 격파! 결승행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3 4강 A조
▶변현제 4대1 송병구
1세트 변현제(프, 5시) 승 < 콜로세움 > 송병구(프, 5시)
2세트 변현제(프, 5시) < 오버워치 > 승 송병구(프, 11시)
3세트 변현제(프, 11시) 승 < 투혼 > 송병구(프, 1시)
4세트 변현제(프, 7시) 승 < 크로스게임 > 송병구(프, 1시)
5세트 변현제(프, 7시) 승 < 에디 > 송병구(프, 5시)

'변칙 전술의 대가' 변현제가 송병구의 더블 넥서스를 확인하자마자 드라군 압박에 이은 전진 건물 전략을 구사하면서 4대1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변현제는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VSG 아레나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3 4강 A조 송병구와의 5세트에서 더블 넥서스에 대한 완벽한 해법을 선보이면서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변현제는 송병구가 게이트웨이를 건설하기 전에 넥서스를 먼저 짓는 것을 프로브 정찰로 확인했다. 사이버네틱스 코어를 지으면서 테크 트리를 올린 변현제는 드라군이 모이자 밀고 올라왔고 송병구의 앞마당 지역에 파일런과 로보틱스를 지으면서 압박을 시도했다.

캐논까지 지으면서 공격과 수비를 동시에 해낼 수 있는 라인을 만든 변현제는 실드 배터리도 지었다. 리버를 앞세워 변현제의 앞마당 수비 라인을 두드린 변현제는 캐논 3개를 모두 깼고 리버를 2기로 늘렸다.

송병구가 질럿과 드라군으로 밀고 나오게 강제한 변현제는 리버의 실드를 배터리로 채우면서 대승을 거뒀고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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