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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꾸준히 상위권 오른 쿼드로, 2주차 마지막 경기 우승

구남인 기자

2019-06-01 22:17

쿼드로의 '브라보' 윤여욱.
쿼드로의 '브라보' 윤여욱.
쿼드로가 53점을 챙기며 PKL 페이즈2 2주차 마지막 경기에서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

쿼드로가 1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한 K아트홀에서 열린 2019 핫식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2 2주차 B-C조 경기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하며 53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41점을 챙긴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3위는 36점을 획득한 SK텔레콤 T1이 차지했다.

1라운드는 전원 생존하며 10킬을 챙기며 승리한 쿼드로가 차지했다. 쿼드로는 안전지대 서쪽 외곽에서 순위를 지키며 전투를 벌이는 적들의 뒤를 덮쳐 킬 포인트를 획득하는 전략으로 점수를 챙겼고 불리한 전투 구도에서도 뛰어난 개인 기량으로 역습을 펼쳐 승리를 차지했다.

2라운드는 VSG가 안전지대 중심부에서 외부의 적들을 공략하는 전략으로 승리했다. VSG는 안전지대 서쪽에 위치한 바위산을 점령했고 꾸준히 원 안에 포함돼 내부로 들어오는 적들을 공격하며 킬을 챙겨 생존 2위로 6점을 챙겼지만 킬 포인트 9점을 추가해 그리핀 레드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3라운드는 소스노브카 섬 남쪽에 자리를 잡은 OGN 엔투스 포스가 가져갔다. 빠르게 섬으로 진입한 OGN 포스는 남쪽 평지에 위치한 건물 지붕에 올라 정보를 모았고 확실하게 승리할 수 있는 교전만 진행하며 전원 생존했다. 디토네이터와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이 전투를 벌일 때까지 기다렸고 3명이 남은 아프리카 페이탈을 한 명씩 차례대로 승리를 차지했다.

4라운드의 주인공은 16킬을 챙기며 1위에 오른 SKT다. 야스나야 폴랴나 남쪽 논밭을 중심으로 형성됐고 로족과 포친키를 포함하며 서쪽으로 치우쳤다. SKT는 동쪽에서 경기를 풀어갔으며 원이 좁아지자 남쪽으로 크게 돌아 위치를 바꿨다. 남쪽에서 건물에 숨어있는 DPG 다나와를 정리하는데 성공한 SKT는 안전지대로 들어가 아프리카 페이탈을 탈락 시켰고 쿼드로까지 제압하며 승리했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 페이즈2 2주차 B-C조
1위 쿼드로 53점 (C)
2위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41점 (B)
3위 SK텔레콤 T1 36점 (C)
4위 VSG 31점 (C)
5위 그리핀 레드 29점(B)
6위 OGN 엔투스 포스 26점 (C)
7위 OGN 엔투스 에이스 25점 (B)
8위 엘리멘트 미스틱 21점 (B)
9위 디토네이터 20점 (C)
10위 월드 클래스 20점 (B)
11위 킹스로드 17점 (B)
12위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 12점 (B)
13위 MVP 10점 (B)
14위 DPG 다나와 8점 (C)
15위 e스탯 e스포츠 7점 (C)
16위 미디어 브릿지 5점 (C)

송파=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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