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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 C9, 톱 파이크 해법 제시하며 CG 격파! 2연승

남윤성 기자

2019-06-03 08:16

[LCS] C9, 톱 파이크 해법 제시하며 CG 격파! 2연승
클라우드 나인(이하 C9)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9에서 깜짝 카드로 인기를 누렸던 톱 파이크 전략을 들고 나온 클러치 게이밍(이하 CG)을 완파하고 2연승을 내달렸다.

C9은 2일(한국 시간)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2019 서머 1주 2일차에서 '후니' 허승훈에게 파이크를 쥐어주면서 변수를 만들려 했던 CG의 전략을 쉽게 무너뜨렸다.

클러치 게이밍이 이렐리아, 유미, 아트록스, 헤카림, 킨드레드를 금지한 뒤 파이크, 리 신, 사일러스, 자야, 라칸을 가져갔고 C9은 제이스, 럼블, 라이즈, 니코, 케넨을 금지한 뒤 카밀, 렉사이, 아칼리, 소나, 타릭을 선택했다.

C9은 4분경 아칼리가 사일러스를 추격하면서 합류전을 유도했다. CG의 사일러스가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아슬아슬하게 살아 나갔고 C9은 렉사이를 잃었지만 자야와 라칸을 끊어내면서 2대1로 킬 스코어를 앞서 나갔다.

9분에 상단에서 2대2 싸움을 벌인 C9은 렉사이가 리 신을 잡아냈고 11분에는 합류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라칸과 리 신, 파이크를 끊어내면서 킬 스코어를 6대1로 벌렸다.

C9은 CG 선수들이 뭉치지 못하도록 견제했다. 16분에 소나를 앞세우면서 CG 선수들이 두 갈래로 나뉘도록 만들었고 CG 전략의 핵심인 '후니' 허승훈의 파이크를 잡아내면서 유리한 상황을 이어갔다. 18분에 CG 선수들이 중앙 외곽 1차 포탑을 파고 들면서 타릭을 제거하자 순간이동으로 합류한 C9은 아칼리와 렉사이의 화력을 앞세워 사일러스를 제외한 CG 선수들 4명을 잡아내고 승기를 가져갔다.

C9은 21분에 중앙 지역에서 싸움을 벌였고 사일러스와 라칸, 자야, 파이크를 연달아 잡아냈다. 23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싸움을 연 C9은 소나의 크레센도가 4명에게 들어가자 주저하지 않고 싸움을 걸었고 '리라' 남태유의 리 신을 끊어냈다.

24분에 내셔 남작을 가져간 C9은 하단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4명을 잡아내면서 승리를 따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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