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닫기

닫기

[PKL] 2개 라운드 가져간 DTN, 65점으로 데이 우승(종합)

구남인 기자

2019-06-03 22:15

디토네이터.
디토네이터.
디토네이터가 PKL 페이즈1에서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이 세운 일일 최고 득점 기록인 65점 타이 기록을 달성하며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

디토네이터는 3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한 K아트홀에서 열린 2019 핫식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2 3주차 B-C조 경기에서 1라운드와 3라운드에 각각 26점을 획득해 총 65점으로 1위에 올랐다.

미라마에서 진행된 1라운드에 디토네이터는 16킬을 챙기며 1위에 올랐다. 몬테 누에보에서 출발한 디토네이터는 라 벤티다 동쪽 능선에 자리를 잡았고 이후 원이 꾸준히 라 벤티다를 포함하자 능선을 오르내리며 적들을 견제해 킬 포인트를 쓸어담았다. 라 벤티다 내부에 적들을 모두 정리한 이후에는 서쪽 평야에 위치한 적들을 상대로 총격을 퍼부어 승리를 차지했다.

2라운드에는 아이템 수급후 빠르게 페카도로 진입한 디토네이터는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와 장시간 대치 끝에 교전에서 승리하며 좁아지는 안전지대에 들어갔다. 거점을 확보한 상황에서 북쪽과 남쪽에서 적들이 몰려왔지만 교전을 최대한 피하며 이이제이 전략으로 순위를 지켜내며 3위로 마무리했고 DPG 다나와가 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에란겔에서 펼쳐진 3라운드에 디토네이터는 또 한 번 16킬을 챙기며 1위를 차지했다. 병원을 차지한 디토네이터는 주변 정보를 확보한 뒤 '위키드' 김진형이 서남쪽 주택을 차지하고 자기장 변화에 대처했다. SK텔레콤 T1과의 마지막 전투에서 OGN 엔투스 포스의 견제로 1명을 잃었지만 수류탄을 활용해 적들을 기절 시켜 수적 우위에 올라 손쉽게 경기를 끝냈다.

마지막 4라운드에서 디토네이터는 원이 서남쪽으로 치우쳐 형성되자 중심부를 포기하고 프리모스크를 거쳐 외곽으로 크게 돌아 서쪽 해안에 위치한 주택가로 자리를 옮겼다. 하지만 원은 채석장을 중심으로 줄어들었고 원으로 진입하는 과정에 OGN 포스와 미디어 브릿지의 견제에 탈락하고 말았다.

디토네이터 탈락 후 원 중심부를 장악한 OGN 포스는 사방의 적들을 공격해 킬을 만들어 점수를 챙겼다. 마지막 원이 사라지는 과정까지 전원 생존에 성공했고 혼자 남은 미디어 브릿지를 정리한 뒤 아프리카 아레스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2명이 살아남으며 승리를 차지했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 페이즈2 3주차 B-C조
1위 디토네이터 65 점 (C)
2위 OGN 엔투스 포스 41 점 (C)
3위 DPG 다나와 32 점 (C)
4위 OGN 엔투스 에이스 29 점 (B)
5위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 29 점 (B)
6위 엘리멘트 미스틱 25 점 (B)
7위 미디어 브릿지 22 점 (C)
8위 VSG 21 점 (C)
9위 SK텔레콤 T1 18 점 (C)
10위 e스탯 e스포츠 16 점 (C)
11위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13 점 (B)
12위 월드 클래스 13 점 (B)
13위 MVP 12 점 (B)
14위 쿼드로 12 점 (C)
15위 그리핀 레드 7 점 (B)
16위 킹스로드 5 점 (B)

송파=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HOT뉴스

최신뉴스

주요뉴스

유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