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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문화부 장관 "게임은 시대 선도할 문화"

남윤성 기자

2019-06-05 16:30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게임은 4차 산업 시대와 5G 시대를 선도할 산업이며 모든 세대가 즐길 문화이자 레저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개막전이 열리는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를 방문했다.

박 장관은 박준규 라이엇 게임즈 한국 대표의 안내를 받아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 등과 함께 롤파크를 둘러보면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게임 이용 장애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밝히면서 e스포츠 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박양우 장관(오른쪽)이 박준규 라이엇 게임즈 한국 대표와 함께 롤파크를 둘러보고 있다.
박양우 장관(오른쪽)이 박준규 라이엇 게임즈 한국 대표와 함께 롤파크를 둘러보고 있다.

박 장관은 "문화체육관광부는 물론 현 정부는 게임 산업 진흥에 대한 의지가 매우 강하며 게임과 함께 성장하는 산업인 e스포츠에 대한 관심드 대단하다"라면서 "e스포츠 산업 진흥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했다"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최근 세계보건기구가 게임 이용 장애에 질병 코드를 부여한 일과 관련해 부처간의 갈등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WHO의 질병 코드 부여는 권고일 뿐 강제가 아니다"라면서 "국무 조정실을 중심으로 민간 협의체를 구성해 대응해왔고 정부는 게임 산업 진흥을 위해 전폭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과몰입을 중독이라고 부르는 일을 비약"이라고 표현한 박 장관은 "세상 모든 일에는 과몰입이 존재하는데 이에 대해 중독, 질병이라고 표현하는 일은 과도한 것 같다"라면서 "문화부 차원에서 사전 예방 활동과 계도 등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게임은 4차 산업 혁명과 5G 시대를 이끌고 나갈 산업이며 모든 계층이 즐기는 문화이자 레저가 될 것"이라면서 "문화부와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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