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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kt, '킹겐' 황성훈의 파이크 앞세워 진에어에 선승

남윤성 기자

2019-06-05 17:38

[롤챔스] kt, '킹겐' 황성훈의 파이크 앞세워 진에어에 선승
[롤챔스] kt, '킹겐' 황성훈의 파이크 앞세워 진에어에 선승


[롤챔스] kt, '킹겐' 황성훈의 파이크 앞세워 진에어에 선승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1주차
▶진에어 그린윙스 0- kt 롤스터
1세트 진에어 < 소환사의협곡 > 승 kt

kt 롤스터가 톱 라이너 '킹겐' 황성훈의 파이크가 궁극기인 깊은 바다의 처형으로 킬을 쌓은 덕에 진에어 그린윙스를 상대로 1세트에서 완승을 거뒀다.

kt 롤스터는 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개막전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1세트에서 황성훈의 파이크가 초반부터 킬을 쓸어 담으면서 손쉽게 승리했다.

서머 첫 킬은 11분이 되어서야 나왔다. kt는 톱 라이너 '킹겐' 황성훈의 파이크가 정글러 '엄티' 엄성현의 리 신의 도움을 받아 깊은 바다의 처형으로 '린다랑' 허만흥의 라이즈를 끊어내면서 시즌 첫 킬을 만들어냈다.

황성훈의 파이크가 상단 정글에 와드를 매설하러 갔다가 잡히긴 했지만 kt는 15분에 협곡의 전령을 사냥한 뒤 전투를 벌였고 '비디디' 곽보성의 아칼리가 파고 들었고 황성훈의 파이크가 진에어 선수 2명을 잡아낸 뒤 동료들이 합류하면서 2명을 더 잡아내고 5대1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23분에 중앙 지역에서 대치하던 kt는 진에어의 원거리 딜러 '루트' 문검수의 이즈리얼이 앞으로 비전 이동을 사용하자 '스노우플라워' 노회종의 노틸러스가 닻줄 견인으로 끌고 들어왔고 근처에 있던 황성훈의 파이크가 깊은 바다의 처형으로 2연속 킬을 챙겼다. 내셔 남작을 사냥한 kt는 진에어의 저항에 김종인의 칼리스타와 노회종의 노틸러스가 잡히긴 했지만 진에어 선수들을 대거 잡아내면서 킬 스코어 11대3으로 앞서 나갔다.

1-3-1 스플릿 푸시를 통해 외곽 포탑을 모두 파괴한 kt는 중앙 억제기를 파괴했고 네 번째 드래곤까지 챙겼다. 30분에 중앙 지역으로 밀고 나오려던 진에어 선수들을 사방에서 포위해서 모두 잡아낸 kt는 30분 만에 개막전 1세트를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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