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닫기

닫기

[롤챔스] 눈부신 성장! kt, '킹겐' 앞세워 진에어전 14연승

남윤성 기자

2019-06-05 18:45

[롤챔스] 눈부신 성장! kt, '킹겐' 앞세워 진에어전 14연승
[롤챔스] 눈부신 성장! kt, '킹겐' 앞세워 진에어전 14연승


[롤챔스] 눈부신 성장! kt, '킹겐' 앞세워 진에어전 14연승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1주차
▶kt 롤스터 2대0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2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kt 롤스터가 '킹겐' 황성훈의 사일러스가 마지막 교전에서 환상적인 플레이를 펼친 덕에 시소 게임에서 승리하면서 첫 승을 신고했다.

kt 롤스터는 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개막전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2세트에서 황성훈의 사일러스가 경기를 끝내는 이니시에이팅을 성공시킨 덕에 40분이 넘는 장기전을 승리했다. kt는 진에어 그린윙스를 상대로 14연승을 이어갔다.

초반 분위기는 진에어가 가져갔다. 진에어는 '그레이스' 이찬주의 신드라가 kt의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의 조이의 체력을 빼놓으면서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하자 정글러 '말랑' 김근성의 올라프가 도끼를 맞히면서 첫 킬을 올렸다.

4분에 하단에서 2대2 싸움을 벌이던 진에어는 '켈린' 김형규의 럭스가 kt의 서포터 '스노우플라워' 노회종의 라칸이 들어왔다가 빠지는 타이밍에 빛의 속박을 맞히면서 원거리 딜러 '루트' 문검수의 시비르에게 킬을 선사했다. 7분에 상단 정글로 들어온 kt의 정글러 '엄티' 엄성현의 리 신을 추격한 진에어는 이찬주의 신드라가 적군 와해를 맞혔고 '린다랑' 허만흥의 니코가 킬을 챙겼다.

kt는 11분에 중앙에서 합류전을 펼치는 과정에서 엄성현의 리 신을 내줬지만 이찬주의 신드라를 끊어냈고 드래곤 싸움에서는 김근성의 올라프를 잡아내면서 2대4로 킬 스코어를 따라갔다. 18분에 드래곤을 사냥하던 진에어 선수들을 끊어냈고 포탑까지 밀어내면서 골드 획득량에서도 앞서 나갔다.

강하게 압박한 kt는 28분에 김종인의 자야와 엄성현의 리 신이 내셔 남작을 두드렸고 진에어 선수들이 스틸을 시도하자 옆에서 파고든 황성훈의 사일러스가 복사해 놓은 니코의 궁극기인 만개를 쓰면서 문검수의 시비르를 끊어냈다. 내셔 남작을 사냥한 kt는 3명을 끊어냈고 중앙 억제기까지 무너뜨렸다.

하단 억제기까지 무너뜨린 kt는 상단으로 진에어 선수들을 몰아 넣은 뒤 싸움을 걸었지만 럭스의 빛의 속박에 묶인 뒤 니코의 만개에 의해 심대한 피해를 입으면서 조이를 제외한 4명이 잡히고 말았다.

진에어가 밀고 나오는 과정에서 kt는 황성훈의 사일러스가 만개와 초시계로 버티면서 시간을 벌었지만 곽보성의 조이가 끊겼다. 내셔 남작을 가져간 진에어는 골드 획득량을 뒤집으면서 5대5로 균형을 맞췄다.

진에어와 중앙 지역에서 대치하던 kt는 황성훈의 사일러스가 만개를 쓰면서 상대 진영을 무너뜨렸고 눈엣가시였던 문검수의 시비르를 잡아내면서 2대0 승리를 따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HOT뉴스

최신뉴스

주요뉴스

유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