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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첫 '치킨' 획득한 EM, 미라마서 중간 선두

구남인 기자

2019-06-05 20:41

엘리멘트 미스틱의 '팔라스' 채수범.
엘리멘트 미스틱의 '팔라스' 채수범.
엘리멘트 미스틱이 미라마를 전장으로 펼쳐진 1, 2라운드에서 23점을 챙기며 중간 집계 선두에 올랐다.

엘리멘트 미스틱은 5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한 K아트홀에서 열린 2019 핫식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2 3주차 A-B조 경기 미라마 라운드에서 23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21점을 기록한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 3위는 20점을 획득한 MVP가 차지했다.

MVP의 '골리앗' 전경록.
MVP의 '골리앗' 전경록.


1라운드는 8킬을 기록하며 생존 1위를 차지한 MVP가 차지했다. 수송기는 남서쪽 섬에서 출발해 엘 아자르 동쪽으로 향했다. 자기장은 미라마 서남쪽에 크게 형성됐고 추마세라 내에 위치한 학교를 중심으로 줄어들었다.

MVP는 로스 레오네스에서 경기를 시작해 빠르게 추마세라로 진입했으며 도심 내 검눌에서 적들을 견제하며 킬 포인트를 챙겼다. 원이 지속적으로 추마세라를 포함해 위치 이동이 적었지만 조금씩 동쪽으로 치우쳐 서쪽에 위치한 팀들과 충돌이 이어졌다.

여섯 번째 원이 추마세라 일부를 포함하는 형태로 만들어지자 MVP는 서쪽에서 건물을 빼앗으려는 OGN 엔투스 에이스와 멸망전을 벌였다. 수적 열세에 2명이 기절하며 무너지는 듯 했지만 '스피어' 이동수가 수류탄으로 적들을 순식간에 쓰러트려 생존에 성공했다.

기회를 잡은 MVP는 마지막 원이 학교를 중심으로 형성되자 동쪽과 북쪽에 넓게 퍼져 적들을 동태를 살폈고 혼자 남은 라베가를 정리하며 위치를 잡았다. APK 프린스를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와 함께 정리한 뒤 자기장 피해를 버텨내며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엘리멘트 미스틱의 '래쉬' 김동준.
엘리멘트 미스틱의 '래쉬' 김동준.


2라운드는 12킬을 차지하며 생존 1위에 오른 엘리멘트 미스틱이 가져갔다. 수송기는 수송기는 동서쪽 바다에서 출발해 엘 포조를 관통했다. 자기장은 추마세라와 로스 레오네스를 잇는 도로를 중심으로 형성됐으며 몬테 누에보 동쪽 능선지대를 중심으로 줄어들었다.

엘 아자르에서 경기를 시작한 엘리멘트 미스틱은 차량을 활용해 동북쪽 외곽에서 꾸준히 경기를 풀어갔으며 안전지대에 진입하는 것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빠르게 안전 지대에 진입할 경우 주변의 적들을 각각 격파하며 점수를 모았다.

동쪽에서 경쟁팀을 정리한 엘리멘트 미스틱은 능선을 활용한 교전으로 전원 생존에 성공했고 일곱 번째 원이 형성됐을 때 킹스로드가 차지한 건물 쪽의 정보를 모으며 교전을 피했다. 킹스도르가 월드 클래스와의 전투에서 승리하자 엘리멘트 미스틱은 전투 태세에 돌입했다.

'래쉬' 김동준이 건물 근처로 접근해 수류탄을 던지며 압박을 가했고 나머지 3명은 능선에서 스나이퍼 라이플로 꾸준히 견제를 가해 건물 밖에 나오지 못하게 만들었다. 엘리멘트 미스틱은 사라져가는 자기장에 밖으로 나온 킹스로드를 처치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송파=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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