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닫기

닫기

[KRKPL PO] EMC, 풀세트 접전 끝에 락스 꺾고 4강 진출

구남인 기자

2019-06-06 19:00

e스포츠 오브 마카오 차이나.
e스포츠 오브 마카오 차이나.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 2019 스프링 플레이오프 8강 3경기

▶락스 피닉스 3대4 e스포츠 오브 마카오 차이나

1세트 락스 < 왕자협곡 > 승 EMC

2세트 락스 승 < 왕자협곡 > EMC

3세트 락스 < 왕자협곡 > 승 EMC

4세트 락스 승 < 왕자협곡 > EMC

5세트 락스 승 < 왕자협곡 > EMC

6세트 락스 < 왕자협곡 > 승 EMC

7세트 락스 < 왕자협곡 > 승 EMC

e스포츠 오브 마카오 차이나가 락스 피닉스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진땀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4강에 이름을 올렸다.

e스포츠 오브 마카오 차이나(이하 EMC)는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이하 KRKPL) 2019 스프링 플레이오프 8강 3경기에서 락스 피닉스를 꺾고 플레이오프 4강에 진출했다. EMC는 정규시즌 3위 크라운 와처 게이밍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

1세트 락스는 '하썸' 민경현이 타치바나 우쿄, '도' 도진호가 마르코폴로, '글로우' 이진영이 소교, '살렘' 이성진이 여포, '페이' 유민규가 태을진인을 선택했고 EMC는 'AOLIN' 레이꿘닷이 카이, 'AJIU' 펑위겅이 공손리, 'ACE' 호이존깃이 심몽계, 'CHU' 럼까취가 조운, 'COLA' 리용짜우가 소열을 가져왔다.

EMC는 초반 폭군을 사냥하던 중 락스의 기습에 폭군을 빼앗겼고 킬까지 내주며 불리하게 출발했고 전투에서 밀리며 포탑까지 허용했다. EMC는 펑위겅의 공손리를 앞세워 락스의 공세를 계속해서 막아냈고 아이템이 갖춰진 공손리는 역으로 피해를 입히며 대등한 상황까지 만들었고 암흑 폭군과 주재자를 가져가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선봉대를 앞세워 라인을 압박한 EMC는 중단에서 열린 전투에서 적들을 차례대로 처치하며 역전승을 차지했다.

2세트에 EMC는 레이꿘닷이 이신, 펑위겅이 백리현책, 호이존깃이 장량, 럼까취가 여포, 리용짜우가 동황태일을 골랐고 락스는 민경현이 조조, 도진호가 운중군, 이진영이 주유, 이성진이 저팔계, 유민규가 순산을 선택했다.

락스는 상단에서 3명이 모여 기습을 감행해 첫 킬을 올렸고 EMC의 기습을 역으로 받아치며 2킬을 추가했다. 상단 1차 포탑을 파괴한 락스는 샛길로 진입해 적들의 퇴로를 막아 적들을 처치했으며 주재자까지 손에 넣었다. 선봉대를 불러낸 락스는 적 블루 지역에서 수적 열세로 위기에 처했으나 유민규의 순산이 시간을 끌었고 나머지 선수들이 합류해 대승을 거두며 경기를 끝냈다.

3세트에 락스는 민경현이 이신, 도진호가 공손리, 이진영이 제갈량, 이성진이 하후돈, 유민규가 소열을 택했고 EMC는 레이꿘닷이 노부자, 펑위겅이 마르코폴로, 호이존깃이 상아, 럼까취가 타치바나 우쿄, 리용짜우가 우마를 골랐다.

EMC는 폭군을 허무하게 내줬고 선취점까지 허용했지만 상단에서 기습 공격에 성공해 만회킬을 올렸고 락스의 활동 반경을 좁힌 뒤 몰래 주재자까지 사냥했다. 세 번 연속으로 선봉대를 불러낸 EMC는 모든 포탑을 철거한 뒤 적진으로 들어가 본진 건물을 일점사해 경기를 끝냈다.

4세트에 EMC는 레이꿘닷이 화목란, 펑위겅이 나코루루, 호이존깃이 주유, 럼까취가 하후돈, 리용짜우가 장비를 선택했고 락스는 민경현이 노부자, 도진호가 배금호, 이진영이 영정, 이성진이 달마, 유민규가 아테나를 가져왔다.

락스는 유민규의 아테나가 적진에서 꾸준히 시야를 확보해 전투에서 유리한 구도를 만들었고 아군 정글지역으로 들어온 적들을 차례로 처치하며 격차를 벌렸다. 주재자 앞에서 열린 대규모 전투에서 이진영의 영정이 적들에게 스킬을 고루 적중시켰고 도진호의 배금호와 이성진의 달마가 킬을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락스는 곧바로 적진으로 달려가 승리를 거뒀다.

5세트에 락스는 민경현이 미월, 도진호가 나코루루, 이진영이 원가, 이성진이 카이, 유민규가 우마를 골랐고 EMC는 레이꿘닷이 조조, 펑위겅이 백리수약, 호이존깃이 묵자, 럼까취가 손책, 리용짜우가 염파를 선택했다.

락스는 EMC가 초반 분위기를 이끌자 사냥하던 폭군을 가로채 흐름을 끊었고 도진호의 나코루루가 상단과 하단에서 연달아 킬을 만들며 주도권을 잡았다. 12분경 암흑폭군과 주재자를 손에 넣은 락스는 선봉대를 앞세워 EMC의 3차 포탑을 연달아 파괴했고 전진에서 나코루루가 스킬을 퍼부어 적들을 순식간에 정리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6세트에 EMC는 레이꿘닷이 광철, 펑위겅이 배금호, 호이존깃이 초선, 럼까취가 정교금, 리용짜우가 손빈을 가져왔고 락스는 민경현이 전위, 도진호가 적인걸, 이진영이 왕소군, 이성진이 화목란, 유민규가 장비를 골랐다.

EMC는 초반 적 블루 지역을 기습해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했지만 두 번째 블루에서 기습에 성공하며 2킬을 획득했다. 이득을 챙긴 EMC는 펑위겅의 배금호가 상단과 하단에서 기습을 성공 시켜 주도권을 잡앗꼬 주재자와 암흑폭군을 가져가며 모든 2차 포탑을 정리했다. 두 번째 주재자까지 가져간 EMC는 선봉대와 함께 상단과 하단의 3차 포탑을 무너뜨렸고 본진 건물까지 파괴했다.

7세트에 락스는 민경현이 미월, 도진호가 운중군, 이진영이 백리수약, 이성진이 반고, 유민규가 강자아를 택했고 EMC는 레이꿘닷이 카이, 펑위겅이 배금호, 호이존깃이 상관완아, 럼까취가 여포, 리용짜우가 동황태일을 가져왔다.

치열한 난타전에서 EMC는 주재자를 사냥한 락스의 뒤를 덮쳐 4명을 처치하며 대승을 거뒀고 중단으로 돌격해 3차 포탑까지 순식간에 밀어버렸다. 선봉대의 진격을 모두 막아낸 EMC는 락스의 백도어 전략까지 수비했고 적진으로 들어가 본진 건물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미니언이 없는 상황에도 본진 건물을 일점사해 승리를 차지했다.

마포=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HOT뉴스

최신뉴스

주요뉴스

유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