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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서울, 새로운 라인업으로 플로리다 완파

김현유 기자

2019-06-07 11:31

서울 다이너스티(사진=중계방송 캡처).
서울 다이너스티(사진=중계방송 캡처).
[오버워치 리그] 서울, 새로운 라인업으로 플로리다 완파
◆오버워치 리그 시즌2 스테이지3 1주차
▶서울 다이너스티 4대0 플로리다 메이헴
1세트 서울 2 < 오아시스 > 0 플로리다
2세트 서울 2 < 파리 > 0 플로리다
3세트 서울 3 < 할리우드 > 2 플로리다
4세트 서울 2 < 하바나 > 1 플로리다

서울 다이너스티가 새로운 선발 라인업으로 플로리다 메이헴을 완파하며 기분 좋게 스테이지3를 시작했다.

서울은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시즌2 스테이지3 1주차 경기에서 플로리다에 4대0으로 승리했다. 서울은 '하일리' 이성혁과 '플레타' 김병선, '피셔' 백찬형을 선발 기용하며 라인업에 변화를 줬고 리빌딩을 단행한 플로리다에 깔끔한 승리를 챙겼다. 이성혁은 자신의 리그 첫 경기에서 MVP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1세트 전장은 '오아시스'였다. 1라운드 대학 맵에서 서울은 이성혁의 젠야타가 모아 쏘기로 킬을 올리며 거점을 가져갔다. 첫 교전 승리를 굴리며 점령도를 높인 서울은 '피츠' 김동언의 중력자탄으로 1라운드를 가져갔다. 2라운드 도심 맵에서 서울은 윈스턴이 진형을 무너뜨리자 브리기테가 플로리다를 정리하며 거점을 점령했다. 집결과 초월로 EMP를 받아친 서울은 중력자탄으로 100대0 승리를 거뒀다.

2세트는 '파리'에서 펼쳐졌다. 서울은 정확한 포커싱으로 자리야를 잡아내며 단번에 A거점을 점령했고 궁극기 우위를 살려 빠르게 2점을 차지했다. 공격으로 전환한 플로리다는 레킹볼-3딜러 조합을 꺼냈고 '페이트' 구판승의 레킹볼이 라인하르트를 낙사시키며 A거점을 차지했다. 플로리다의 궁극기 실수가 겹치며 서울은 B거점을 한 칸도 내주지 않았고 중력자탄으로 플로리다를 몰아내며 2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는 '할리우드'에서 진행됐다. 공격에 나선 서울은 '미셸' 최민혁의 EMP로 A거점을 점령했고 디바로 바꾼 최민혁이 중력자탄을 삭제하며 화물을 밀고 나갔다. 서울은 지원가들의 힘으로 경유지를 넘었다, 플로리다는 집결과 함께 한 차례 서울을 몰아냈지만 서울은 최민혁이 중력자탄을 삭제하며 3점을 차지했다.

공격으로 전환한 플로리다는 'bqb' 이상범의 중력자탄으로 A거점을 가져갔고 '제퍼' 구재모의 자폭으로 중력자탄을 받아쳤다. 플로리다는 '사야플레이어' 하정우의 브리기테가 활약하며 경유지를 넘어 전진했다. 서울은 백찬형의 대지분쇄가 적중하며 플로리다를 몰아냈고 '토비' 양진모의 아나가 뒤를 받치며 서울이 마지막 난전을 정리하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4세트 전장은 '하바나'였다. 플로리다는 B.O.B 조합으로 수비에 나섰고 '하고픈' 조현우의 바스티온이 화력을 퍼부으며 서울을 몰아냈다. 서울은 최민혁의 파라가 포격을 퍼부으며 화물을 밀고 나갔고 '일리싯' 박제민의 한조가 활약하며 첫 경유지를 지났다. 플로리다는 EMP로 서울을 몰아내며 시간을 줄여갔고 EMP-대지분쇄로 1점에서 수비를 마쳤다.

플로리다의 공격, 플로리다는 EMP로 빠르게 전진했고 중력자탄으로 수비를 정리하며 1점을 가져갔다. 플로리다는 이상범의 6인 EMP로 수비를 정리했지만 서울이 끈질기게 버텼고 서울은 집결로 공세를 버티며 한 차례 플로리다를 막아섰다. 플로리다는 EMP와 중력자탄으로 마지막 공격을 성공시켰지만 서울은 김동언이 중력자탄을 적중시키고 브리기테가 집결과 함께 플로리다를 정리하며 극적인 수비에 성공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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