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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남기웅, 원이삭 맹공 막아내고 2대0 리드

남윤성 기자

2019-06-08 13:30

[GSL] 남기웅, 원이삭 맹공 막아내고 2대0 리드
◆GSL 2019 시즌2 코드S 8강 B조
▶남기웅 2-0 원이삭
1세트 남기웅(프, 5시) 승 < 카이로스정션 > 원이삭(프, 11시)
2세트 남기웅(프, 1시) 승 < 터보크루즈 > 원이삭(프, 7시)

남기웅이 탐사정을 20여 기로 고정시킨 뒤 원이삭의 맹공격을 막아내면서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남기웅은 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9 시즌2 코드S 8강 B조 원이삭과의 2세트에서 앞마당을 가져가지 않은 채 최적화 운영을 시도하다가 원이삭에게 역습을 허용했고 탐사정 보강 없이 자원을 짜내면서 수비에 성공, 2대0으로 리드했다.

원이삭은 2세트에서도 수정탑을 맵 곳곳에 지으면서 변수를 만들려 했다. 11시에 수정탑을 지었지만 남기웅의 탐사정에게 발각된 원이삭은 3시에 또 다시 수정탑과 우주관문을 지었다. 사도를 남기웅의 본진에 밀어 넣으면서 탐사정 견제를 시도한 원이삭은 추적자를 배치해 놓은 상대 수비에 막혔다.

추적자를 원이삭의 앞마당으로 보낸 남기웅은 상대 연결체를 취소시켰다. 추적자를 차원분광기로 소환하면서 원이삭의 앞마당까지 두드린 남기웅은 입구를 뚫어내면서 병력을 줄였다.

원이삭의 회심의 카드였던 예언자 견제를 광물 지역 근처에 배치한 추적자와 보호막충전소로 막아낸 남기웅은 앞마당 연결체를 건설하지 않은 채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다가 원이삭의 불멸자에 의해 막히고 말았다.

원이삭은 추적자와 불멸자, 파수기를 앞세워 밀어붙이자 남기웅은 차원분광기 컨트롤로 막아내려 했다. 하지만 원이삭이 추적자 일점사로 차원분광기를 격추시키면서 급속도로 상황이 좋지 않아졌다.

수세에 몰린 남기웅은 탐사정 생산을 포기하고 수비 모드에 들어갔다. 원이삭이 감속장 안에 병력을 밀어 넣으면서 무리하게 공격을 시도하자 외곽에서 막아낸 남기웅은 분열기를 생산하면서 상대 병력을 줄였다.

탐사정을 19기로 고정시킨 남기웅은 원이삭의 앞마당으로 역습을 시도했고 불멸자를 계속 충원하면서 수비벽을 무너뜨리고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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