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닫기

닫기

[롤챔스] 한화생명, 미쳐 날뛴 르블랑 앞세워 kt에 선승

남윤성 기자

2019-06-08 17:45

[롤챔스] 한화생명, 미쳐 날뛴 르블랑 앞세워 kt에 선승
[롤챔스] 한화생명, 미쳐 날뛴 르블랑 앞세워 kt에 선승


[롤챔스] 한화생명, 미쳐 날뛴 르블랑 앞세워 kt에 선승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1주차
▶한화생명e스포츠 1-0 kt 롤스터
1세트 한화생명 승 < 소환사의협곡 > kt

한화생명e스포츠가 미드 라이너 '라바' 김태훈의 르블랑이 맹활약한 덕에 kt 롤스터와의 1세트에서 먼저 웃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1주차 kt 롤스터와의 1세트에서 김태훈의 르블랑이 상대 핵심 챔피언인 이즈리얼을 두 번이나 잡아내면서 승리했다.

한화생명은 5분에 중앙 지역에서 '라바' 김태훈의 르블랑이 '비디디' 곽보성의 아칼리를 상대로 체력을 빼놓았고 점화까지 썼다. 때마침 합류한 정글러 '보노' 김기범의 자르반 4세가 깃창 콤보로 공중에 띄우면서 첫 킬을 만들어냈다.

kt는 하단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한 이점을 앞세워 화염 드래곤을 두드렸지만 한화생명이 언덕 위쪽으로 '소환' 김준영의 이렐리이가 순간이동으로 합류하는 바람에 '엄티' 엄성현의 스카너가 순식간에 녹았다. 순간이동으로 넘어온 '킹겐' 황성훈의 잭스가 한화생명 선수들을 고루 두드렸지만 '키' 김한기의 럭스가 쓴 빛의 속박에 묶이면서 킬을 또 다시 내줬다.

협곡의 전령을 챙긴 한화생명은 중앙 지역에 사냥하며 골드를 획득했고 상단과 중단의 포탑을 연달아 파괴하면서 골드 격차를 벌렸다. kt는 20분에 상단에서 황성훈의 잭스가 김준영의 이렐리아를 상대로 솔로킬을 만들어냈지만 올라오던 김태훈의 르블랑에 의해 잡히면서 1킬씩 교환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한화생명은 22분에 kt에게 화염 드래곤을 내줬지만 중단에 매복하고 있던 김태훈의 르블랑이 '프레이' 김종인의 이즈리얼을 순식간에 녹이면서 킬을 추가했다. 내셔 남작 지역에서 사냥할 것처럼 페이크를 쓴 한화생명은 3명이 튀어나오면서 곽보성의 아칼리와 노회종의 유미까지 제거했고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27분에 하단을 공략하던 한화생명은 김태훈의 르블랑이 김종인의 이즈리얼을 또 다시 잡아냈고 하단과 중단의 억제기를 밀어냈다. 30분에 하단 억제기까지 파괴한 한화생명은 31분에 내셔 남작을 가져가면서 승기를 잡았다.

두 번째 바론 버프를 달고 kt의 본진으로 치고 들어간 한화생명은 스카너와 잭스, 아칼리를 차례로 잡아내고 넥서스를 파괴, 기선을 제압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HOT뉴스

최신뉴스

주요뉴스

유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