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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미라마 싹쓸이' 쿼드로, 45점 중간 선두

구남인 기자

2019-06-08 20:40

쿼드로 '에코' 김민성.
쿼드로 '에코' 김민성.
쿼드로가 미라마를 전장으로 펼쳐진 1, 2라운드에서 45점을 챙기며 중간 집계 1위에 올랐다.

쿼드로는 8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한 K아트홀에서 열린 2019 핫식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2 3주차 A-C조 경기 미라마 라운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45점을 획득해 선두를 달리고 있다.

1라운드에 쿼드로는 파워그리드에서 아이템을 수급한 뒤 안전지대 서쪽을 공략하며 전원 생존하며 경기를 이어갔다. 북쪽에서 정수장을 숨으로 형성된 원은 꾸준히 남하해 정수장 서남쪽 주택을 중심으로 좁혀졌고 쿼드로는 '에코' 김민성을 원 중심부로 보내 사방의 정보를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을 준비했다.

쿼드로는 후방을 북쪽에서 능선을 활용해 견제하는 DPG 다나와를 정리했고 김민성이 동쪽에서 OGN 엔투스와 OP 레인저스가 교전을 벌이자 수류탄을 활용해 OGN 포스를 정리했고 남쪽에서 OP 레인저스가 견제하는 젠지 e스포츠를 공격해 추가 킬을 만들었다.

마지막 4대3 교전 상황에서 쿼드로는 3명이 후방에서 차량을 엄폐물로 세워 OP 레인저스가 담벼락을 넘어오지 못하게 만들었고 김민성이 최전방에서 연막 안에 숨어 적들을 공격해 1킬도 내주지 않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도 쿼드로는 경기 초반 차량을 확보하려는 라바가를 공격해 1킬을 확보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또 한 번 원이 북쪽에 형성되자 산마틴 서쪽 능선을 차지했고 다음 원이 산 마틴을 중심으로 형성돼 자연스럽게 중심부에 위치하게 됐다.

원이 지속적으로 산 마틴 중심으로 줄어들어 시가전을 예고하자 쿼드로는 도심으로 진입해 3명은 서북쪽에 자리했고 김민성 혼자 서남쪽에서 위치했다. 서북쪽에서는 후방을 노린 그리핀 블랙을 정리했고 서남쪽의 김민성은 적들이 중심부로 이동하자 자연스럽게 본대와 합류했다.

자기장이 사라지는 과정에 쿼드로는 수류탄으로 DPG EVGA의 전력을 약화시켰고 DPG 다나와와 교전이 벌어지자 4명이 함께 이동해 적들을 순식간에 정리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송파=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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