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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페이즈2 최고점 달성한 DTN, 질주 이어갈까

구남인 기자

2019-06-10 15:32

디토네이터.
디토네이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2 4주차 B-C조 경기에서 지난주 폭발적인 화력으로 65점을 챙기며 단숨에 순위를 끌어올린 디토네이터가 다시 한번 데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토네이터는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한 K아트홀에서 열리는 2019 PKL 페이즈2 4주차 B-C조 경기에 출전한다.

디토네이터는 지난주 B-C조 경기에서 1라운드와 3라운드에 각각 16킬을 기록하며 생존 1위에 올라 26점씩을 챙겼으며 65점을 획득하며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최고 득점에 성공한 디토네이터는 중위권에서 단박에 상위권에 올라 순위 경쟁을 시작했다.

경기 내에서 디토네이터는 거점을 확보하고 적들의 공세를 막아내는 전술적 움직임을 선보였고 교전 시에는 각을 넓게 벌려 유리한 구도를 만들어 점수를 쓸어 담았다. 이 같은 능력이 특정 전장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미라마와 에란겔에서 고루 펼쳐졌다.

다만 공격적인 전략을 사용하는 만큼 주변 팀과 동선이 겹칠 경우 대처하지 못하고 순식간에 무너지는 경우가 있다. 아울러 전원 생존이 아닐 경우 전력이 급격히 약화되는 모습을 보여줘 높은 점수를 챙기기 위해서는 조금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필요한 상황이다.

PKL 페이즈2가 절반이 흐른 상황에서 과연 디토네이터가 또 한 번 60점 이상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주며 상위권을 공고히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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