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닫기

닫기

[PKL] SKT, 미라마서 30점 챙기며 중간 선두

구남인 기자

2019-06-10 20:36

SK텔레콤 T1의 '제프로카' 최승영.
SK텔레콤 T1의 '제프로카' 최승영.
SK텔레콤 T1이 1라운드에 18점, 2라운드에 12점을 챙기며 중간 집계 1위를 차지했다.

SK텔레콤 T1은 10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한 K아트홀에서 열린 2019 핫식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2 4주차 B-C조 경기 미라마 라운드에서 30점을 챙기며 중간 선두에 올랐다.

1라운드는 SK텔레콤 T1이 가져갔다. 수송기는 로스 이고스에서 출발해 캄포 밀리타르로 향했다. 안전지대는 크루스 델 바예 남동쪽 능선 지대를 중심으로 형성됐으며 크루스 델 바예 일부를 포함하며 서쪽 능선 지대를 중심으로 줄어들었다.

경기 중반부까지 원이 크루스 델 바예 서쪽 능선을 중심으로 형성돼 능선에 위치한 주택을 차지한 그리핀 레드가 주도권을 가져갔지만 원이 도심쪽으로 형성돼 거점을 옮기던 중 적들의 견제에 순식간에 탈락하고 말았다.

그리핀 레드가 사라진 자리를 차지한 DPG 다나와는 서쪽에 넓게 퍼져 주도권을 잡았고 시가전에서 살아남은 SK텔레콤 T1과 OGN 엔투스 에이스를 노렸다. DPG 다나와가 OGN 에이스를 압박하기 시작하자 SK텔레콤은 남쪽으로 넓게 자리를 잡아 DPG 다나와를 기습해 빠르게 정리했고 혼자남은 OGN 에이스를 탈락시키며 1위를 차지했다.

OGN 엔투스 에이스의 '조이' 박혜민.
OGN 엔투스 에이스의 '조이' 박혜민.


2라운드는 OGN 에이스가 차지했다. 수송기는 남서쪽 섬에서 출발해 수직으로 전장을 관통했다. 자기장은 로스 레오네스를 중심으로 형성됐으며 푸에르토 파라이소로 향하는 도로를 중심으로 좁혀졌다.

1라운드를 가져간 SK텔레콤 T1은 원이 로스 레오네스를 중심으로 형성되자 푸에르토 파라이소 서쪽 능선에 위치한 건물을 차지했고 주변 적들의 공격을 막아냈다. 여섯 번째 원이 형성됐을 때 남쪽으로 돌파하려는 디토네이터와 쿼드로의 기습에도 전원 생존에 성공하며 안전지대까지 진입했다.

일곱 번째 원이 형성됐을 때 SK텔레콤 T1은 서북쪽에 위치한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이 정리되자 도로를 건넜고 숨어있던 엘리멘트 미스틱의 기습에 전력을 잃으며 3위로 탈락했다. SK텔레콤 T1이 탈락해 1대1 상황이 만들어지자 북쪽에서 전원 생존한 OGN 에이스는 화력을 집중해 엘리멘트 미스틱을 정리하며 1위를 차지했다.

송파=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HOT뉴스

최신뉴스

주요뉴스

유머 게시판